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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 첫날, 수원 팔달산 정상에 위치한 서장대에서 일출을 보며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이곳은 역사적인 가치와 함께 수원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명소로, 매년 많은 사람들이 새해 소망을 품고 방문하는 곳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장대 일출 산행의 매력을 비롯해 주차 정보와 유용한 팁까지 소개합니다.

서장대는 조선 정조 시대에 군사 지휘소로 사용되던 장소로, 팔달산 정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사방으로 탁 트인 시야를 통해 수원 시내와 화성 성곽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돋이 순간에는 붉게 물든 하늘과 함께 수원의 전경이 장관을 이룹니다.

팔달산은 높이 128m로 비교적 낮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서장대에 도착하면 정조대왕이 군사 훈련 후 읊은 시가 적힌 현판도 볼 수 있어 역사적 의미까지 더해줍니다.

서장대로 가는 대표적인 코스는 화성행궁에서 시작됩니다. 화성행궁 주차장에서 출발해 약 20~30분 정도 걸으면 서장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길은 완만한 오솔길과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간에 효원 약수터와 같은 휴식 공간도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습니다.

또한, 경기도청 주차장을 이용하면 도보로 더욱 편리하게 서장대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도청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팔달산 입구와 가까워 많은 방문객들이 선호하는 주차 장소입니다.

저는 경기도청 주차장을 이용해서 올라가니 좀 더 쉽고 편하게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T맵 칭찬해~

서장대를 방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주요 주차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화성행궁 주차장

- 최초 30분: 400원

- 이후 10분당: 200원

- 1일 최대 요금: 7,000원

-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11

2. 경기도청 주차장

- 무료 이용 가능

- 팔달산 입구와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남

-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

도청 주차장은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새벽 시간에도 비교적 여유롭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수원 지역의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46분입니다. 좋은 자리를 잡고 여유롭게 일출을 기다리려면 최소 1시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장대 정상에서는 동쪽 하늘에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며 새해 소망을 빌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저도 1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많은 분들이 저 보다 더 일찍 도착해서 좋은 자리를 잡고 계셔서 깜짝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