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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외인 기관 수급 특이점

2024.12.13. 오후 8:36

12월 13일 외인 기관 수급 특이점 요약

탄핵 표결까지 1일, 정치적 완화 기대감은 오늘도

정책주, 남북경협, 메타버스 테마 강세

게임, 엔터테인먼트 섹터 부각

외인 매도는 오늘도 이어졌지만 기관의 저가매수가 이어지면서 양 시장 상승 마감했습니다. 최근에는 코스닥의 반등과 상승종목수가 괄목할 수준으로 올라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치적인 리스크가 부각된 이후로 급락한 부분을 상당 부분 메꾼대에는 내일 있을 탄핵이 가결될 것으로 시장이 전망하기 때문입니다. 3대 신용평가사들이 현 시국의 한국 신용도를 두고 안정적이라고 진단한 것도 이런 영향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환율이 탄핵 정국으로 넘어가면서 변동성이 높아지고 이전보다 많이 올랐는데 탄핵안이 가결되면 원 달러 환율이 1410원까지도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앞서 소개한 데로 시장은 탄핵안 가결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나, 만약 부결될 경우 변동성은 심화될 수도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물론 가결을 이끌어내더라도 정치적 리스크에 해소되지 않았다고 시장이 판단한다면 원화 강세가 어렵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750원, 0.05주 주식 배당을 결정했습니다. 현금과 주식을 동시 배당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배당을 기록했는데 회사 측은 현재 기업가치가 저평가라는 판단에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시진핑 중국 주석을 초청한데 이어 김정은과 합의를 시사하였습니다. 중국이 강경 대응을 나서면서 중국과 많은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했으며, 우러전쟁의 종식하겠다는 의지 또한 큰 변화가 없음을 보였습니다.

삼성과 구글이 협력하여 XR 헤드셋을 출시한다는 뉴스에 메타버스 관련주가 부각되었습니다.

게임 섹터는 어제부터 상승 섹터에 이름을 올렸는데 이번에는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퍼블리싱을 담당한 패스 오브 엑자일2가 사전 체엄 기간에 높은 동접자수를 기록하면서 재차 부각되었습니다.

조기 대선 기대감으로 정책주들도 모멘텀을 이어오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역시 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이 지속적인 모멘텀을 부여했습니다.


📊외인 기관 매매 상위와 특징주

조기 대선 기대감은 현 정부가 적극적으로 드라이브하던 산업과 정책이 연속성을 띠기 힘들다는 우려가 반영되면서 주가 하락이 나왔지만 밸류업은 이런 우려가 무색하게 여러 기업들이 밸류업 공시를 내고 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도 오늘 공시를 냈고, 주가도 급등이 나왔습니다.

밸류업이 주가를 급등시키는 부분이 다소 테마성으로 소모된다는 우려 또한 존재하나, 그만큼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기업들의 주주환원, 기업가치 제고라는 부분이 얼마나 인색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의미에서는 모멘텀이 주도하는 시장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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