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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재무라인도 ‘JY 특명' 중동 공략 투입

2024.12.17. 오전 6:50

재경팀 핵심 전문가 윤주한 부사장 중책 부여

이재용 회장, 꾸준히 현지 사업기회 발굴 강조

DX부문 사업 확대·반도체공장 설립 여부 주목

삼성전자가 이달 초 조직개편을 완료한 가운데 재무 부서의 핵심 임원이 중동 관련 업무를 담당하라는 '특명'을 부여받았습니다. 내외부에서는 최근 삼성전자의 중동 행보와 맞물려 심상치 않게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수년 전부터 중동을 '기회의 땅'으로 지목하며 적극적인 진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단순히 건설 계열사뿐 아니라 삼성전자도 현지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에는 반도체 팹(공장)을 만들 것이란 전망까지 제기된 상태입니다.

1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달 초 조직개편 과정에서 윤주한 부사장은 중동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됐습니다. 윤 부사장은 최고재무책임자(CFO) 휘하의 재경팀 소속 임원입니다. 재경팀 일도 하면서 중동과 관련된 업무를 추가로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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