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KB국민카드가 올 3분기 114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795억원) 대비 44.1% 증가한 수치다.
KB금융 실적발표에 따르면 KB국민카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704억원으로 전년 동기(2724억원) 대비 36.0% 늘었다.
3분기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965억원으로 전 분기(2240억원) 대비 12.4% 감소했다. 다만 3분기 누적으로는 6149억원으로 전년 동기(5671억원) 대비 8.4% 늘었다.
9월 말 기준 연체율은 1.29%로 직전 분기와 동일했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1.13%로 직전 분기 대비 0.01%포인트 개선됐으며 NPL커버리지비율은 306.1%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손실 흡수 흡수력을 유지했다.
3분기 말 기준 KB페이(KB Pay) 가입 고객은 1300만명을 넘어섰으며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8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신용카드 회원 수는 위시카드 시리즈와 쿠팡 와우카드 흥행에 힘입어 120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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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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