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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89.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차 그랑 콜레오스가 6582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QM6 350대, 아르카나 309대, SM6 39대, 마스터 21대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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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출고를 시작한 르노코리아 신차 그랑 콜레오스는 11월 말까지 영업일 기준 54일 만에 누적 판매 1만5912대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중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량은 1만5323대로 96.3%를 차지하고 있다. 친환경 모델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상황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신차 효과를 유지하면서 판매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오래간만에 등장한 르노코리아의 신차가 꾸준한 인기를 끌 수 있을지 대중들의 관심이 쏠린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