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결정에 분주해진 경제부처…15일 긴급회의 연달아 개최

조선비즈2024.12.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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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 부총리, 긴급경장·대외장관·F4 회의 연쇄 소집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일인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뉴스1이미지 크게 보기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일인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정부 경제 부처도 위기 관리에 들어간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경제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해, 경제 현안을 챙길 계획이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대외관계장관간담회를 열어 국제 동향을 점검한다. 경제 안보 상황과 주변국 동향 등을 공유하고, 외교안보 및 경제 정책을 공조하기 위한 간담회로 해석된다.


최 부총리는 두 회의를 마친 후, 장소를 옮겨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개최한다. F4 회의는 최 부총리 외에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선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등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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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훈 기자 yhh22@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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