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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ㄹㅇ 알바는 될수있으면 안 하는게 맞음

ㅇㅇ |2024.12.27 20:25
조회 79,374 |추천 196
나중에 대학가서 소득 잡히면 교내나 교외근로 하삼 그게 진짜 숨겨진 개꿀임.. 내 친구도 스물둘에 첫 빵집알바 했다가 별별 진상 다 만나고 6개월인가 하고 기간 채우고 그만 두고 다신 안 하겠대 서비스직 할꺼면 도움 되긴 하는데 그거아니면 진짜 안 하고 장학금 받거나 부모님이 용돈주면 그걸로 사는게 나음
추천수196
반대수180
베플ㅇㅇ|2024.12.28 07:59
근데 난 오히려 한번 해보는 게 맞다고 생각함. 나중에 진짜 커서 사회에 제대로 나갔을 때 서비스직 해본 애들이랑 한번도 안 해본 애들이랑 티 엄청 날 걸. 그리고 개인적으로 용돈 충분히 받아도 해봐야 함. 나도 용돈 충분히 받아서 굳이 할 필요는 없는데, 알바하니까 전화공포증 같은 거 싹 사라짐
베플ㅇㅇ|2024.12.28 07:55
난 알바 한 번쯤은 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함 해본 애들이랑 안 해본 애들이랑 일머리 사회성 자체가 다름 근로는 아무래도 일 엄청 잘하는 걸 기대하지 않아서 좀 관대한 것 같음 알바 대체재가 아닌 것 같다는 느낌
베플ㅇㅇ|2024.12.28 10:04
나는 알바해보는게 맞는듯...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성격개조랑 경제관념 때문임.본인 성격이 소심하고 일머리없으면 해보는게 백번 나음. 나누 고등학교 졸업전까지 ㄹㅇ 공부만 한 사회부적응자에 소심하기까지한 찐따였는데 알바하면서 혼나고, 진상손님 겪어보고 하니까 성격도 밝아지고 어디가서 일머리 없다는 소리는 안듣게됐음. 몸으로 체득한 센스같음 이게ㅋㅋ 그리고 나는 알바하면서 돈벌고 돈쓰는 재미를 알게돼서 돈 더벌려고 포토샵도 배우고 장학금도 받았음. 그러다보니 나름 대학생활 갓생으로 보낸것 같음. 또 돈이 쓰고 남으니까 저축도 하고,저축하면서 어떻게 돈을 모아야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하게되고 앞으로 집을 사려면 얼마를 모아야겠구나...하는 현실자각도 되면서... 뭔가 일인분하는 어른으로서의 삶을 준비하게 됐던것 같음. 나는 알바개개개개개추천함
베플ㅇㅇ|2024.12.28 07:49
집안에서 충분히 알바비처럼 생활비를 줄 수 있는 여력이면 굳이 하지말라고 하고 싶음 누가 알바를 하고 싶어서 하겠어… 이제 졸업반인데 원래 친했던 친구들 중 대부분이 용돈 이외에는 손 벌리기 싫어서 알바하지 단지 경험 해보고 싶다고 알바한 친구들도 극히 드물었음 근데 상황에 의해서 하게 된다면 사서 고생하는 건 많이 힘들겠지만 나름 스트레스 풀면서 견뎌내는 법도 익혀야함 왜냐면 현실적으로 부유한 친구들은 벌써 자기 부모님 회사 물려받을 준비하는데 그게 아닌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형편이라면 혼자 다 감당해야하는 일들임..
베플ㅇㅇ|2024.12.28 07:06
그러니까 니네들이 평생 한국 동수저타이틀을 못벗어나는거임 앉아서 꿀빨려하고 있으니...20대때 경험할수있는 모든거 다 경험해봐야지 뭔 알바하지마 ㅇㅈ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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