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키릴러스 크릭은 1918년 에스토니아 독립 전쟁 시기를 겪으며 음악 활동을 해왔다. 그는 자국의 종교적인 민속 음악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화려한 합창곡으로 편곡하여 예술성을 끌어올렸다. 특히 민속 성가와 함께하는 시편은 러시아 정교회 전통의 풍부한 합창 스타일과 매력적인 화성을 더하여 너무나 아름답다. 간간이 등장하는 에스토니아의 민속 찰 현악기인 니켈하르파와 뜯어 연주하는 칸넬은 신비롭고 영원한 분위기를 더한다. 보컬 앙상블 복스 클라만티스의 섬세하고 순수한 하모니와 열정은 완벽하게 조화롭다.
복스 클라만티스의 다른 앨범
- 2012년
- 수지 딕비 & ORA 싱어즈
- Sonoro, Michael Higgins & Neil Ferris
- 더 식스틴 & 해리 크리스토퍼스
- I Fagiolini & Robert Hollingworth
- Le Miroir de Musique & Baptiste Romain
- 성묘 합창단 & Peter Lionel Rolls Aspr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