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마 사이드: 클래식과 함께 춤을

파트마 사이드: 클래식과 함께 춤을

춤을 주제로 한 소프라노 파트마 사이드(Fatma Said)의 플레이리스트에서 핵심은 고동치는 리듬입니다. 그가 설명합니다. "제 앨범 'Kaleidoscope'의 메인 테마는 춤이었습니다. 이 플레이리스트는 그 연장선에 있어요. 춤추는 걸 좋아하는 제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되어 있죠." 그중 하나가 피아졸라(Piazzolla)의 'Oblivion'입니다. "탱고인데, 전통적인 리듬의 탱고라기보다는 매우 자유로운 탱고입니다. 'Oblivion'은 망각이라는 뜻이죠. 눈을 감고 음악을 들으면, 멜로디가 오랫동안 잊힌 시공간으로 당신을 데려갑니다."
 좀 더 빠른 템포의 곡으로는 로저스 & 해머스타인(Rodgers & Hammerstein)의 뮤지컬 '왕과 나'에 나오는 'Shall We Dance'를 들 수 있습니다. 가정교사가 왕에게 춤을 가르칠 때 나오는 곡이죠. 전설적인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Maria Callas)가 부른 비제(Bizet)의 '카르멘(Carmen)' 속 아리아 '하바네라(Habanera)'는 보다 관능적인 느낌을 줍니다. 사이드가 말합니다. "유혹으로 가득 차 있는 노래예요. 사랑에 대한 카르멘의 관점을 보여주죠. 그가 사랑에 빠진 사람들에게 경고를 보내는 곡입니다." 사이드는 구노(Gounod)의 '로미오와 줄리엣(Roméo et Juliette)'에 나오는 경쾌한 왈츠 리듬의 아리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Je Veux Vivre)'를 포함, 그가 직접 부른 황홀한 노래도 선보입니다. "줄리엣은 천진난만함과 삶에 대한 열정을 지니고 있어요. 마치 꿈에서처럼, 매 순간 충실한 삶을 살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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