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한 전 국회의장 별세…향년 9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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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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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묘비 제막식에 참석한 김수한 전 국회의장. [사진=연합뉴스]


김수한 전 국회의장이 30일 오전 8시 40분 별세했다. 향년 96세.

김 전 의장은 제 7·8·9·10·12·15대 국회의원을 지낸 6선의원으로, 한나라당 소속 의원 시절인 제15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과 새누리당 상임고문단 의장, 자유한국당 상임고문단 의장을 역임했다. 대한민국 헌정회 원로회의 의장으로도 활동했다. 장남이 전 한나라당 김성동 의원이다.

빈소는 신촌연대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25년 1월 3일이다. 장지는 대전국립현충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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