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오를 때마다 기부가… 고대 구로병원, 1000만원 구로구청에 전달

입력
기사원문
이슬비 기자
이슬비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사진=고대구로병원
사진=고대구로병원

고려대 구로병원이 '기부하는 건강계단' 적립금 1000만원을 구로구청에 지난 20일 전달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구로구와 2014년 ‘기부하는 건강계단’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구로구청 내 설치돼 있는 건강계단을 한 명이 이용할 때 마다 2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구로병원이 전달한 기부금 1000만원은 구로희망복지재단을 통해 구로구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대 구로병원 정희진 병원장은 “2014년부터 시작된 기부하는 건강계단은 단순히 운동을 장려하는 공간을 넘어 한걸음 한걸음이 지역사회의 이웃에게 희망으로 전해지는 의미있는 장소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건강계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구로병원은 건강한 삶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고대 구로병원 윤순정 경영관리실장, 구로구청 엄의식 청장 권한대행, 보건소 문영신 소장, 구로희망복지재단 이경애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섹션분류를 하지 않았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