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 "계엄 성공했다면 난 총살 1호" 명태균, 돌연 '황금폰' 제출…판도라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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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12.14. 오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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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오대영 라이브 / 진행 : 오대영 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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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영 라이브의 간판 코너 단도직입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13일) 정치 고수 두 분 나와있습니다. 김병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현주 전 국민의힘 의원 두 분입니다. 명태균의 황금폰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그 안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는 차차 드러나겠죠. 이수진 앵커가 브리핑하고 바로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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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권/변호사(명태균 측 변호인) : {휴대폰은 누가 제출한···} 입장을 정리해서··· {입장 바뀐 이유가 따로 있습니까} 모릅니다. 확인하고 있습니다.]

명태균 씨가 돌연 태도를 바꿔 검찰에 증거를 제출했습니다.

휴대전화 3대와 USB 1개인데, 이 중엔 황금폰도 포함됐다고 합니다.

2019년 9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사용됐다는데요, 윤 대통령 부부는 물론이고 여당의 유력 정치인과의 연락도 저장됐을 걸로 의심됩니다.

그래서 여당 입장에선 '설상가상'이란 말이 나옵니다.

내란 사태로 당이 어지러운데, 여기에 황금폰까지 공개되면 여당이 초토화 될 수 있단 예측이 나옵니다.

명씨는 대통령이 계엄에 성공했다면 자신은 총살 1호였을 거라며 내일(14일)이 자신이 구속된 지 딱 한달이란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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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시점에 왜 휴대전화를 제출한 것인가. 궁금하기도 하고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Q 명태균 '황금폰' 확보한 검찰…'판도라 상자'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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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감시, 약자 보호, 국가 발전. 기자로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입니다. 끝까지 지켜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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