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조경태, "비대위원장, 비상계엄 옹호 이미지 없어야...권성동, 가능할지 모르겠다"

입력
수정2024.12.20. 오전 7:20
기사원문
김미선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TV조선 유튜브 '뉴스트라다무스'에 출연한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은 “비대위원장이 될 사람은 비상계엄 옹호 정당 이미지를 벗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TV조선 장원준 김미선의 뉴스트라다무스에 출연해 앞으로 선출될 비대위원장 관련 질문에 “계엄 옹호 정당의 이미지를 벗을 수 있어야 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분리 작업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맡아도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겸임하는 안이 거론되는데 대해서는 “그런 역할을 본인이 자처하는 건 좋지만, 과연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친윤계가 과연 대통령과 철저하게 정리가 가능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현재까지는 지켜주려고 하는 느낌을 받는다”며 “헌법 재판관 임명과 관련해 당이 적극적인 입장을 내는 것도 국민들 시각에서는 탄핵 심사를 늦추려고 한다는 의혹을 제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