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소희 기자]
극한 상황에서 생존한 사람들이 공개됐다.
3월 7일 방송된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서는 '아찔한 기적의 순간, 극한 상황 생존자'를 주제로 순위가 매겨졌다.
1위는 49일간 뗏목 타고 표류하다 구조된 청년이었다. 인도네시아 청년은 롬퐁에서 작업을 하던 중 폭풍을 만나 태평양으로 떠밀려갔다. 그는 한 달 반이 지난 뒤 괌 인근 해상을 지나던 파나마 화물선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2위는 30일 만에 아마존 정글에서 구조된 남성이었다. 21살 이스라엘 남성은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마존 정글로 떠났다. 그는 아마존 정글을 탐험하던 중 조난당했고, 30일 만에 여행 동료에게 발견돼 구조됐다.
3위는 물탱크로 피신해 생존한 사람들이었다. 포르투갈에서는 폭염으로 인해 거대한 산불이 발생했고, 최소 62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노데이리뉴 마을 사람들은 물탱크에 몸을 숨겼고,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4위는 조난 생존 훈련 덕분에 생존한 어린 자매였다. 미국 한 작은 마을에서는 어린 자매가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에 270명의 대규모 수색단이 동원됐고, 자매는 실종 44시간 만에 숲에서 발견됐다. 어린 자매는 학교에서 했던 조난 생존 훈련을 기억해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5위는 역대급 토네이도 속에서 생존한 여성이었다. 미국 한 여성은 택배 배달을 하던 중 토네이도를 만났고, 한 가게로 달려갔다. 그러나 가게 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여성은 급히 자동판매기 뒤에 숨어 목숨을 구했다.
6위는 드론 덕분에 목숨 구한 할아버지였다. 영국 70대 노인은 습지대에서 실종됐고, 경찰은 대규모 수색작업을 벌였다.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진 수색작업. 경찰은 드론을 이용해 습지대를 관찰했고, 20시간 만에 노인을 발견했다.
7위는 눈사태로 고립된 호텔에서 생존한 사람들이었다. 이탈리아 한 호텔은 눈더미에 완전히 파묻혔고, 40명의 사람들이 갇히고 말았다. 구조대는 곧바로 작업을 시작했고, 총 9명을 구조했다. 하지만 29명이 사망하고 말았다.
8위는 대단한 생명력을 가진 동물들이었다. 브라질 한 가족은 집 보수공사를 하던 중 반려 거북이를 잃어버렸다. 하지만 거북이는 31년이 지난 뒤 창고에서 발견됐다. 미국에 사는 한 강아지는 마당 우리에 있다가 갑자기 사라졌고, 13일 뒤 콘크리트 바닥 밑에서 발견됐다.
9위는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아기였다. 러시아에서는 도시가스 폭발로 인해 고층 아파트가 붕괴되는 일이 벌어졌다. 14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매몰된 상황 속에서 구조작업이 시작됐다. 이후 35시간만에 11개월 아기가 기적적으로 구조됐고, 구조대원은 "아기가 이불에 쌓인 채 침대에 있어서 목숨을 건진 것 같다"고 말했다.
10위는 극강의 추위에서 생존한 사람들이었다. 프랑스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 에릭은 미국에서 스노보드를 즐기다 조난당했다. 그는 최저 영하 40도라는 강추위와 늑대들 공격에서 8일동안 버티다 구조대에 발견됐고, 동상으로 인해 두 다리를 절단했다. 22살 남성은 서핑을 즐기다 바다에 표류됐고, 32시간 만에 해안 경비대에 의해 발견됐다.
11위는 파리 지하무덤에서 실종 3일 만에 구조된 소년들이었다. 10대 소년 두 명은 한밤중 몰래 카타콤 지하무덤을 들어갔다가 실종됐다. 이에 경찰들은 수색을 시작했고, 소년들은 탐지견들 덕분에 3일만에 발견됐다.
마지막으로 12위는 조난 신고 덕분에 생존한 사람들이었다. 스크웬타 지역에서 홀로 생활하던 30대 남성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집과 반려견을 잃어버렸다. 오지에 홀로 남게된 그는 굴을 파서 추위를 이겨냈고, 통조림을 먹으며 버텼다. 더불어 하얀 눈 위에 SOS라는 글자를 남겨 구조됐다. 미국 플로리다 한 여성은 역대급 허리케인 때문에 자녀와 조카들과 대피했다. 하지만 삼촌 부부를 잃어버렸는데, 그녀는 항공사진 속 HELP라는 단어를 발견하고 삼촌 부부를 구했다.(사진=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캡처)
뉴스엔 박소희 shp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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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상황에서 생존한 사람들이 공개됐다.
3월 7일 방송된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서는 '아찔한 기적의 순간, 극한 상황 생존자'를 주제로 순위가 매겨졌다.
1위는 49일간 뗏목 타고 표류하다 구조된 청년이었다. 인도네시아 청년은 롬퐁에서 작업을 하던 중 폭풍을 만나 태평양으로 떠밀려갔다. 그는 한 달 반이 지난 뒤 괌 인근 해상을 지나던 파나마 화물선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2위는 30일 만에 아마존 정글에서 구조된 남성이었다. 21살 이스라엘 남성은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마존 정글로 떠났다. 그는 아마존 정글을 탐험하던 중 조난당했고, 30일 만에 여행 동료에게 발견돼 구조됐다.
3위는 물탱크로 피신해 생존한 사람들이었다. 포르투갈에서는 폭염으로 인해 거대한 산불이 발생했고, 최소 62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노데이리뉴 마을 사람들은 물탱크에 몸을 숨겼고,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4위는 조난 생존 훈련 덕분에 생존한 어린 자매였다. 미국 한 작은 마을에서는 어린 자매가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에 270명의 대규모 수색단이 동원됐고, 자매는 실종 44시간 만에 숲에서 발견됐다. 어린 자매는 학교에서 했던 조난 생존 훈련을 기억해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5위는 역대급 토네이도 속에서 생존한 여성이었다. 미국 한 여성은 택배 배달을 하던 중 토네이도를 만났고, 한 가게로 달려갔다. 그러나 가게 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여성은 급히 자동판매기 뒤에 숨어 목숨을 구했다.
6위는 드론 덕분에 목숨 구한 할아버지였다. 영국 70대 노인은 습지대에서 실종됐고, 경찰은 대규모 수색작업을 벌였다.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진 수색작업. 경찰은 드론을 이용해 습지대를 관찰했고, 20시간 만에 노인을 발견했다.
7위는 눈사태로 고립된 호텔에서 생존한 사람들이었다. 이탈리아 한 호텔은 눈더미에 완전히 파묻혔고, 40명의 사람들이 갇히고 말았다. 구조대는 곧바로 작업을 시작했고, 총 9명을 구조했다. 하지만 29명이 사망하고 말았다.
8위는 대단한 생명력을 가진 동물들이었다. 브라질 한 가족은 집 보수공사를 하던 중 반려 거북이를 잃어버렸다. 하지만 거북이는 31년이 지난 뒤 창고에서 발견됐다. 미국에 사는 한 강아지는 마당 우리에 있다가 갑자기 사라졌고, 13일 뒤 콘크리트 바닥 밑에서 발견됐다.
9위는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아기였다. 러시아에서는 도시가스 폭발로 인해 고층 아파트가 붕괴되는 일이 벌어졌다. 14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매몰된 상황 속에서 구조작업이 시작됐다. 이후 35시간만에 11개월 아기가 기적적으로 구조됐고, 구조대원은 "아기가 이불에 쌓인 채 침대에 있어서 목숨을 건진 것 같다"고 말했다.
10위는 극강의 추위에서 생존한 사람들이었다. 프랑스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 에릭은 미국에서 스노보드를 즐기다 조난당했다. 그는 최저 영하 40도라는 강추위와 늑대들 공격에서 8일동안 버티다 구조대에 발견됐고, 동상으로 인해 두 다리를 절단했다. 22살 남성은 서핑을 즐기다 바다에 표류됐고, 32시간 만에 해안 경비대에 의해 발견됐다.
11위는 파리 지하무덤에서 실종 3일 만에 구조된 소년들이었다. 10대 소년 두 명은 한밤중 몰래 카타콤 지하무덤을 들어갔다가 실종됐다. 이에 경찰들은 수색을 시작했고, 소년들은 탐지견들 덕분에 3일만에 발견됐다.
마지막으로 12위는 조난 신고 덕분에 생존한 사람들이었다. 스크웬타 지역에서 홀로 생활하던 30대 남성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집과 반려견을 잃어버렸다. 오지에 홀로 남게된 그는 굴을 파서 추위를 이겨냈고, 통조림을 먹으며 버텼다. 더불어 하얀 눈 위에 SOS라는 글자를 남겨 구조됐다. 미국 플로리다 한 여성은 역대급 허리케인 때문에 자녀와 조카들과 대피했다. 하지만 삼촌 부부를 잃어버렸는데, 그녀는 항공사진 속 HELP라는 단어를 발견하고 삼촌 부부를 구했다.(사진=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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