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개설…"해외진출 노하우 등 제공"

뉴스1 원문 기사전송 2022-04-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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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스타트업의 성장에 필요한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스타트업브랜치 오피스 아워'를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Δ해외진출 노하우 Δ업무 효율화 방안 Δ스타트업 매니지먼트 Δ법률 상담 Δ북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그간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스타트업들간의 오프라인 교류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활성화할 계획이다.

협회는 중국, 유럽 등 우리 스타트업들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 업계 인사를 초빙해 생방송 웨비나와, 클라우드 등 디지털 업무 툴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내용의 세미나도 계획하고 있다.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는 법무부와 공동으로 스타트업과 전문 변호사간 1대1 법률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스타트업이 꼭 알아야할 법률 지식 관련 세미나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달에는 Δ중국 스타트업 생태계 동향 웨비나(14일) Δ법률 오피스 아워 및 스타트업 지재권 세미나(15일) Δ1회차 일잘러 세미나(19일) Δ북 콘서트(26일)가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장석민 무역협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스타트업브랜치는 연결과 공유를 통해 스타트업들에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중소 회원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스타트업브랜치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