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관객수 18만명…'글래디에이터 Ⅱ' 누적 12만명, 박신양·이민기 주연 '사흘' 누적 5만명[영화순위]

톱스타뉴스 원문 기사전송 2024-11-1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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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성희 기자]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월 14일 하루 동안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183,191명이었다. 관객수 1위를 기록한 작품은 11월 13일 개봉한 '글래디에이터 Ⅱ'로, 하루 동안 48,58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24,330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의 누적 매출액은 12.1억 원이며, 스크린 효율은 12.7%로 나타났다.

2위는 11월 14일 개봉한 현문섭 감독의 작품 '사흘'이다. 박신양, 이민기, 이레 주연의 이 영화는 개봉 첫날 45,958명의 관객을 모았고, 누적 관객수는 47,541명, 누적 매출액은 4.3억 원을 기록하며 스크린 효율 5.4%를 보였다.

14일 관객수 18만명…'글래디에이터 Ⅱ' 누적 12만명, 박신양·이민기 주연 '사흘' 누적 5만명[영화순위]

3위는 11월 6일 개봉한 조선호 감독의 '청설'로,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어제 하루 32,485명의 관객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351,113명, 누적 매출액은 33.2억 원으로 집계됐다. 스크린 효율은 5.3%다.

4위는 지난 10월 23일 개봉한 '베놈: 라스트 댄스'다. 이 작품은 13,197명의 일일 관객 수를 기록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635,206명, 누적 매출액은 160.4억 원이다. 스크린 효율은 1.8%로 나타났다.

5위는 10월 30일 개봉한 김창주 감독의 '아마존 활명수'다. 류승룡, 진선규, 염혜란, 고경표가 출연한 이 영화는 하루 동안 7,40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560,130명, 누적 매출액 50.0억 원을 기록했다. 스크린 효율은 1.0%로 나타났다.

그 외 순위로는 6위 '히든페이스'(어제 관객수 3,854명, 누적 7,266명, 스크린 효율 0.5%), 7위 '극장판 오버로드 성왕국편'(어제 관객수 2,037명, 누적 2,037명, 스크린 효율 0.0%), 8위 '4월이 되면 그녀는'(어제 관객수 1,894명, 누적 6,270명, 스크린 효율 -0.1%), 9위 '연소일기'(어제 관객수 1,843명, 누적 13,741명, 스크린 효율 -0.2%), 10위 '괴물'(어제 관객수 1,789명, 누적 551,835명, 스크린 효율 -0.8%)이 뒤를 이었다.

스크린 효율은 매출액 점유율에서 스크린 점유율을 뺀 수치로, 효율이 높은 영화는 상영횟수나 상영관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고, 반대로 효율이 낮은 경우 상영횟수나 상영관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실시간 예매 점유율 TOP 5는 1위 '글래디에이터 Ⅱ'(87,001명, 27.4%), 2위 '위키드'(49,029명, 15.4%, 11월 20일 개봉 예정), 3위 '청설'(39,283명, 12.4%), 4위 '히든페이스'(31,166명, 9.8%, 11월 20일 개봉 예정), 5위 '사흘'(29,145명, 9.2%) 순이었다.

국적별 매출액 점유율은 한국이 53.0%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미국 39.3%, 일본 5.5%, 홍콩 0.9%, 멕시코와 영국이 각각 0.3%, 프랑스와 스페인이 각각 0.2%를 기록했다.

장르별 관객수 점유율은 액션·사극이 26.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공포·미스터리가 25.1%, 드라마·멜로/로맨스가 17.7%, 액션·SF·스릴러가 7.2%를 차지했다.

김성희 기자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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