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일본의 디지털 광고 품질 인증기관 JICDAQ과 디지털 광고 데이터 신뢰도 제고를 위한 한·일 세미나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총 4개의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성윤택 코바코 수석연구위원이 미디어·광고 데이터 인·검증의 필요성과 국내·외 현황을, 나카시마 사토시 JIQDAQ 대표이사가 일본 디지털 광고시장 현황과 광고사기 방지 방안을 소개하고 일본 디지털 광고 생태계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추진한 내용을 설명한다.
이어 코이데 마코토 JICDAQ 사무국장이 JICDAQ의 설립 과정과 함께 데이터 인·검증 방법과 앞으로의 과제를 발표한 뒤, 일본 인터랙티브 광고협회(JIAA)의 아카바 노리히데 고문이 일본의 디지털 광고 인증 기준과 검증 방법을 소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유승철 이화여대 교수의 사회로 성윤호 한국광고주협회 본부장, 한창희 펄스디 대표, 그리고 발표자들이 한·일 디지털 광고 생태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코바코와 JICDAQ은 이날 세미나에 앞서 광고사기 방지와 데이터 기반의 광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양측은 광고 품질 인증 및 검증 시스템 개발을 통해 아시아 광고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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