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이경이 이영지와 즉흥 연기 중 눈물을 흘렸다.
지난 12월 6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는 배우 이이경이 출연했다.
이영지는 “‘나는 솔로’를 1기부터 한 편도 안 놓치고 다 봤다. 거기 이이경 선배님이 패널로 계신데 너무 맛깔나게 해주신다. 보면서 내적 친밀감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이경은 “영지 씨는 MZ가 아니라 MD 아닌가. MZ 대통령”이라고 화답했다.
트로트곡 ‘칼퇴근’으로 가수 데뷔했던 이이경은 최근 프로듀서 윤토벤과 함께 작업한 신곡 ‘널..사..좋아해’를 소개했다. 이이경은 “저와 ‘놀면 뭐하니?’를 함께 하는 박진주가 내레이션을 했다. 유재석 형님한테 들려드렸더니, 형님이 ‘넌 진짜 네가 하고 싶은 걸 하는구나’라고 했다”라고 주위 반응을 전했다.
이영지는 “이경 님이 생각하는 사랑은 뭔가”라고 묻자, 이이경은 “요즘 꽂힌 노래가 있다. 로이킴의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이다. 제가 마음 속에 늘 생각하는게 물건이든 사람이든 모든 걸,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것을 잃지 말자고 생각했다. 노래를 듣고 이게 답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이경은 로이킴의 노래를 한껏 긴장한 상태로 부른 뒤 이영지가 인상을 쓰며 인이어를 빼는 모습에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이이경은 “대사를 잘 안 보는 스타일인데도 대사를 틀린 적이 거의 없다. 근데 노래 가사는 한 줄이 왜 이렇게 안 외워지나”라고 말했다.
이영지가 가사는 쉽게 외워진다고 말하자, 이이경은 이영지의 동작을 흉내냈다. 이영지는 “선배님과 다시는 안 보고 싶다. 너무 기빨렸다”라고 당황했다. 이이경은 “처음 만났다”라고 말했다.
이이경은 이영지의 요청에 즉흥 눈물 연기를 했다. 2년 정도 만난 사이고 부모님도 본 4살 차이 연인 설정으로 감정을 잡은 이이경은 크리스마스 데이트 중 이별을 통보하는 이영지의 연기에 금방 감정을 잡고 눈물을 흘려 감탄을 자아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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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이 이영지와 즉흥 연기 중 눈물을 흘렸다.
지난 12월 6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는 배우 이이경이 출연했다.
이영지는 “‘나는 솔로’를 1기부터 한 편도 안 놓치고 다 봤다. 거기 이이경 선배님이 패널로 계신데 너무 맛깔나게 해주신다. 보면서 내적 친밀감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이경은 “영지 씨는 MZ가 아니라 MD 아닌가. MZ 대통령”이라고 화답했다.
트로트곡 ‘칼퇴근’으로 가수 데뷔했던 이이경은 최근 프로듀서 윤토벤과 함께 작업한 신곡 ‘널..사..좋아해’를 소개했다. 이이경은 “저와 ‘놀면 뭐하니?’를 함께 하는 박진주가 내레이션을 했다. 유재석 형님한테 들려드렸더니, 형님이 ‘넌 진짜 네가 하고 싶은 걸 하는구나’라고 했다”라고 주위 반응을 전했다.
이영지는 “이경 님이 생각하는 사랑은 뭔가”라고 묻자, 이이경은 “요즘 꽂힌 노래가 있다. 로이킴의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이다. 제가 마음 속에 늘 생각하는게 물건이든 사람이든 모든 걸,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것을 잃지 말자고 생각했다. 노래를 듣고 이게 답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이경은 로이킴의 노래를 한껏 긴장한 상태로 부른 뒤 이영지가 인상을 쓰며 인이어를 빼는 모습에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이이경은 “대사를 잘 안 보는 스타일인데도 대사를 틀린 적이 거의 없다. 근데 노래 가사는 한 줄이 왜 이렇게 안 외워지나”라고 말했다.
이영지가 가사는 쉽게 외워진다고 말하자, 이이경은 이영지의 동작을 흉내냈다. 이영지는 “선배님과 다시는 안 보고 싶다. 너무 기빨렸다”라고 당황했다. 이이경은 “처음 만났다”라고 말했다.
이이경은 이영지의 요청에 즉흥 눈물 연기를 했다. 2년 정도 만난 사이고 부모님도 본 4살 차이 연인 설정으로 감정을 잡은 이이경은 크리스마스 데이트 중 이별을 통보하는 이영지의 연기에 금방 감정을 잡고 눈물을 흘려 감탄을 자아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이영애, 그림 같은 대저택 설경에 흠뻑 “잠들기 아까워”
▶이세영, 가슴 성형 부작용으로 큰 수술 “필러 등까지 퍼져”(영평티비)
▶정우성 “걔는 잤는데 좀 싱겁고‥” 19금 인터뷰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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