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박주현, ♥핑크빛 열애설…소속사 "사실 확인 어려워" [공식]

스포츠한국 원문 기사전송 2024-12-18 11:19 최종수정 2024-12-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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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제32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는 위너 송민호(좌)/ '2022 MBC 연기대상' 포토월 행사에 참석한 박주현(우) / 스포츠한국 DB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가수 송민호와 배우 박주현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넷플릭스 영화'서울대작전'(2022)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 현실에서도 핑크빛 기류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와 배우 박주현이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한국에 "아티스트 사생활 영역의 일은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전했다. 박주현의 소속사도 마찬가지로 다수의 매체를 통해 "배우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불가하다. 양해 부탁드린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송민호와 박주현은 서울 강남의 한 운동시설에서 함께 운동하거나 강원도 양양에서 함께 목격되는 등 다양한 데이트 목격담이 이어졌다. 특히 박주현은 송민호의 가요계 지인들과도 자유롭게 어울리며 자연스러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우정 혹은 애정을 암시하는 정황도 재조명됐다. 2022년 박주현이 출연한 MBC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촬영 당시, 송민호는 "마이노의 커피차를 받을 수 있는 주현이 축하해"라는 문구와 함께 커피차를 보내 응원했다. 박주현 또한 같은 해 10월 송민호가 론칭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인증샷을 남기며 "축하해, 응원해"라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송민호는 2014년 위너로 데뷔 후 '쇼미더머니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솔로로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반면 박주현은 2020년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으로 주목받은 뒤 영화 '드라이브'를 통해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송민호는 오는 23일 사회복무요원 소집 해제를 앞두고 부실 복무 의혹에 휩싸인 상황이다. 지난 17일 한 연예 매체는 송민호가 병가를 마친 후 출근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한국에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해명했다. 이에병무청은 현재 관련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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