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오늘(18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무속인으로 알려진 전 씨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정치인들로부터 수억 원대의 불법 정치 자금을 받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 씨는 지난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캠프에서 한때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당시 윤 대통령 측은 전 씨가 직함만 받았을 뿐 실제로 캠프에서 일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전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내일(19일) 오전 10시 반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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