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충주맨이 연봉 공개 후 욕을 먹은 사실을 하소연했다.
12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95회에는 박준형, 조현아, 정지선, 충주맨 김선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충주맨은 최근 '피의게임3'에 출연했다가 연봉표가 공개됐다고 토로했다.
김구라가 "7급 대충 나오잖나"라고 하자 충주맨은 "대충 나오긴 하는데 비교가 되다 보니까. 타출연자 중엔 15억 이상인 분도 있고 5억 이상인 분도 있었다. 그게 이슈가 됐다"면서 "어떤 분은 '충주맨 월급 너무 적다'고 하시고, 어떤 분은 반대로 '아니, 5천만 원이나 받냐'고 욕을 하고 화를 내시기도 해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충주맨은 원래 살던 노후된 아파트에서 이사는 갔냐는 질문에 긍정했다. 김구라가 "돈 좀 벌어서?"라고 묻자 그는 "월세가 끝났다. 계약기간이 끝나서 충주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갔다 이번에"라고 자랑했다.
충주맨은 차이 나는 연봉으로 괴리감은 안 느껴지냐는 질문에 "저는 사실 아예 체감이 안 된다. 다른 방송인 분들과 촬영하면 그분들 수익과 비교할 생각도 안 한다. 대신 환경에서 느낀다. 섭외 전화가 오면 어디선 '와주세요'라고 하는데 민원인 분은 '나와주세요'하는데 쥐어패려고다. 그런 데서 괴리감이 좀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얼굴이 알려지기 전 드잡이도 당해봤냐고 묻자 "침 맞은 적도 있다. 히드라 아시냐. 히드라처럼 뱉으셔서 약간 거리 있어서 피했다. 옷에 맞긴 했는데 맞은 적 있다. 이유가 많지 않다. 원칙대로 안된다고 말슴드리면 기분 나쁘시니까"라고 말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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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이 연봉 공개 후 욕을 먹은 사실을 하소연했다.
12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95회에는 박준형, 조현아, 정지선, 충주맨 김선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충주맨은 최근 '피의게임3'에 출연했다가 연봉표가 공개됐다고 토로했다.
김구라가 "7급 대충 나오잖나"라고 하자 충주맨은 "대충 나오긴 하는데 비교가 되다 보니까. 타출연자 중엔 15억 이상인 분도 있고 5억 이상인 분도 있었다. 그게 이슈가 됐다"면서 "어떤 분은 '충주맨 월급 너무 적다'고 하시고, 어떤 분은 반대로 '아니, 5천만 원이나 받냐'고 욕을 하고 화를 내시기도 해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충주맨은 원래 살던 노후된 아파트에서 이사는 갔냐는 질문에 긍정했다. 김구라가 "돈 좀 벌어서?"라고 묻자 그는 "월세가 끝났다. 계약기간이 끝나서 충주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갔다 이번에"라고 자랑했다.
충주맨은 차이 나는 연봉으로 괴리감은 안 느껴지냐는 질문에 "저는 사실 아예 체감이 안 된다. 다른 방송인 분들과 촬영하면 그분들 수익과 비교할 생각도 안 한다. 대신 환경에서 느낀다. 섭외 전화가 오면 어디선 '와주세요'라고 하는데 민원인 분은 '나와주세요'하는데 쥐어패려고다. 그런 데서 괴리감이 좀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얼굴이 알려지기 전 드잡이도 당해봤냐고 묻자 "침 맞은 적도 있다. 히드라 아시냐. 히드라처럼 뱉으셔서 약간 거리 있어서 피했다. 옷에 맞긴 했는데 맞은 적 있다. 이유가 많지 않다. 원칙대로 안된다고 말슴드리면 기분 나쁘시니까"라고 말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임영웅 “이 시국” 욕받이 됐다‥연예인은 민주주의도 예외? [이슈와치]
▶이영애, 그림 같은 대저택 설경에 흠뻑 “잠들기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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