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콘셉트 크리에이터 4RMD가 차세대 구글 픽셀10 프로 스마트폰의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했다.
25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해당 디자인은 출시 예정인 디바이스의 이미지나 소문으로 떠도는 사양을 기반으로 한 것이 아니라, 제작자의 창의성에서 출발한 것. 때문에 실제로 반영될 디자인은 아니나 새로운 디자인적 시도가 접목됐다는 점에서 픽셀폰 애호가의 주목을 끌고 있다.
픽셀10 프로 콘셉트 이미지의 가장 큰 특징은 가로형 카메라 바를 세로형으로 바꾸고, 블랙, 실버, 핑크, 블루의 네 가지 색상으로 구분했다.
디스플레이는 더 얇은 베젤과 전면 셀카 카메라를 위한 작은 펀치 홀이 특징이며, 최신 고릴라 글래스로 보호된다. 화면 크기는 일반 및 XL 모델에서 각각 6.3 인치 및 6.8 인치에서 6.4 인치 및 6.9 인치로 약간 증가했다. 또한, 화면의 최고 밝기는 4000니트로 표현됐다.
픽셀 10 프로 XL의 콘셉트 버전의 배터리 용량은 5300mAh이며 45W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후면 카메라 바에는 64MP 와이드 카메라, 64MP 초광각 카메라, 50배 줌 기능이 있는 64MP 망원 카메라가 탑재되었다.
한편, 실제 출시할 픽셀 10 프로와 픽셀 10 프로 XL은 모두 TSMC 3나노 공정 기반의 텐서 G5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구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구글 최초의 맞춤형 텐서 AP다. 픽셀 10 시리즈는 픽셀 9 시리즈 출시와 비슷한 출시 일정을 따를 것으로 예상되며, 새 모델은 2025년 8월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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