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리뷰. 〈영상=JTBC '사건반장'〉
한 분식집 배달앱에 남겨진 리뷰 사진입니다. 그런데 떡볶이 아래로 웬 남성의 중요 부위가 훤히 보입니다.
프랜차이즈 분식집을 운영하는 사장의 제보가 오늘(26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배달 플랫폼에 해당 리뷰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음식에 불만족했다'는 이유로, 별점 1점과 함께 노출된 중요 부위와 음식 사진을 같이 찍어 올렸다고 합니다.
다음 날 이를 발견한 제보자는 급히 플랫폼 측에 삭제 요청을 했습니다.
제보자는 "너무 놀랐지만 상대가 가게 위치를 알고 있어 혹시나 보복당할까 두려운 마음에 신고는 못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른 자영업자들은 이런 일을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제보하게 됐다"며 "본사와 협의해 '착한 리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장영준 기자 (jang.youngjoo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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