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석훈의 때아닌 탈모 고민상담에 배우 김광규가 울컥했다.
12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61회에서는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하는 연말 파티가 열렸다.
이날 유재석을 만난 김석훈은 김광규를 함께 픽업 가며 김광규에게 꼭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 있다고 밝혔다.
김석훈은 "탈모가 있으시잖나. 유전적인 건지 아닌지 궁금하더라"면서 "왜냐하면 아버지가 (머리카락이) 없으셨는데 난 다행히 외탁한 듯하더라. (탈모는) 한 다리 건넌다더라. 우리 아들이 얼마 전 미용실에 갔는데 원장님이 '혹시 할아버지 탈모냐'고 했다더라. 아이가 두피가 빨갛고 그래서 그럴 가능성이 있다더라"고 토로했다.
아이가 몇 살이냐고 물은 유재석은 고작 다섯 살이라는 답에 "원장님도 (너무하시다)"고 탄식했다. 김석훈은 "너무하시지만 걱정된다. 그래서 광규 형 보면 여쭤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후 김광규를 만난 김석훈은 이에 대해 물어봤고 김광규는 "아버님 완전 없으시다. 할아버지는 한 번도 뵌 적 없고 집안 삼촌도 없으시다"고 유전임을 털어놓았다. 그러곤 "대머리가 어때서! 머리 좀 없으면 어때"라며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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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61회에서는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하는 연말 파티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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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은 "탈모가 있으시잖나. 유전적인 건지 아닌지 궁금하더라"면서 "왜냐하면 아버지가 (머리카락이) 없으셨는데 난 다행히 외탁한 듯하더라. (탈모는) 한 다리 건넌다더라. 우리 아들이 얼마 전 미용실에 갔는데 원장님이 '혹시 할아버지 탈모냐'고 했다더라. 아이가 두피가 빨갛고 그래서 그럴 가능성이 있다더라"고 토로했다.
아이가 몇 살이냐고 물은 유재석은 고작 다섯 살이라는 답에 "원장님도 (너무하시다)"고 탄식했다. 김석훈은 "너무하시지만 걱정된다. 그래서 광규 형 보면 여쭤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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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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