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美 여행중 제주항공 사고 비보에 참담 "여행지서 들으니 더 마음 안 좋아"

뉴스엔 원문 기사전송 2024-12-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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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지윤이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인 박지윤은 12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오는 뉴욕의 길거리 사진과 함께 제주항공 추락 사고 희생자들을 향한 추모글을 게재했다.

박지윤은 앞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녀들과 함께 미국 뉴욕 여행을 떠났다.

박지윤은 "모두 들뜬 기분으로 떠나셨다 돌아오시는 길이셨을텐데.. 저도 여행지에서 들으니 더 마음이 좋지 않네요"라며 "고인되신 분들의 명복과 생존자분들의 쾌유를 기원합니다"고 전했다.

한편 12월 29일 오전 9시 7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해당 사고로 총 탑승자 181명 중 구조된 2명을 제외하고 대부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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