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문화의거리 포장마차' 26~28일까지 시범운영

데일리한국 원문 기사전송 2024-12-3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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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문경시장이 포장마차에 모인 주민들과 함께하는 모습. 사진=문경시 제공

[문경(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문경시는 26~28일까지 점촌네거리 공영주차장에서 문화의거리 포장마차 시범운영을 했다고 31 밝혔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점촌역전상가 2개 업체와 청년몰 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약돌돼지 궁물두루치기, 족살찌개 등 포장마차와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지역 가수 공연 프로그램으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문화의거리 포장마차 조성사업은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고자 교통행정과에서 조성한 점촌네거리 공영주차장 일부 부지를 활용해 포장마차 먹거리, 야간경관조명 설치,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간을 조성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포장마차 조성으로 문화의거리 상권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와 함께 영강보행교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점촌 구도심으로 많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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