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소프트웨어 기업 아우토크립트(대표 김덕수)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약을 맺고 '글로벌 규제 대응 양방향 충방전 통합 사이버보안 기술 및 평가체계 개발' 연구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높이고 국제 규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연구로 아우토크립트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데이터 흐름을 분석하고, 충전 시스템 보안을 위한 운영·관제 체계를 개발한다. 또 침투 테스트와 취약점 진단 도구를 갖춘 보안 평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전기차 충전기 보안 가이드라인과 양방향 충전기 사이버보안 관리 체계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연구는 2027년 말까지 진행된다. 연구개발비는 약 100억원 규모다. 현대케피코, 이브이시스, 펀진, 한국자동차연구원, 아주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표준협회와 힘을 모으고 미국 매릴랜드대학과도 협력한다. 수요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케피코, 현대오토에버가 참여했다.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국내 충전 시장 활성화와 함께 자동 취약점 대응 기술을 갖춘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안정적 충전 인프라 구축과 잠재적 보안 위험 예방으로 경제적 손실도 줄일 수 있다.
기술적으로는 사이버보안이 강화된 양방향 충전기와 충전 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차량, 충전기, 충전 인프라 간 호환성과 규격 검증을 통해 안정성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수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전 세계 전기차 공공 충전소가 지난해보다 40% 늘었고, 한국의 충전 인프라 시장은 2030년 224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45%씩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이 가파르게 커지는 가운데 사이버보안 기술을 활용한 양방향 충방전 보안평가 모델을 표준화해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토크립트는 올해 초부터 BMW와 손잡고 전기차 충방전 안전기준을 세우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독일 바이에른 주정부는 전기차 시대를 대비, 차세대 전기차 충전보안 및 검증기술 상용화를 위한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 및 자금 지원을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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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로 아우토크립트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데이터 흐름을 분석하고, 충전 시스템 보안을 위한 운영·관제 체계를 개발한다. 또 침투 테스트와 취약점 진단 도구를 갖춘 보안 평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전기차 충전기 보안 가이드라인과 양방향 충전기 사이버보안 관리 체계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연구는 2027년 말까지 진행된다. 연구개발비는 약 100억원 규모다. 현대케피코, 이브이시스, 펀진, 한국자동차연구원, 아주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표준협회와 힘을 모으고 미국 매릴랜드대학과도 협력한다. 수요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케피코, 현대오토에버가 참여했다.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국내 충전 시장 활성화와 함께 자동 취약점 대응 기술을 갖춘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안정적 충전 인프라 구축과 잠재적 보안 위험 예방으로 경제적 손실도 줄일 수 있다.
기술적으로는 사이버보안이 강화된 양방향 충전기와 충전 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차량, 충전기, 충전 인프라 간 호환성과 규격 검증을 통해 안정성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수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전 세계 전기차 공공 충전소가 지난해보다 40% 늘었고, 한국의 충전 인프라 시장은 2030년 224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45%씩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이 가파르게 커지는 가운데 사이버보안 기술을 활용한 양방향 충방전 보안평가 모델을 표준화해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토크립트는 올해 초부터 BMW와 손잡고 전기차 충방전 안전기준을 세우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독일 바이에른 주정부는 전기차 시대를 대비, 차세대 전기차 충전보안 및 검증기술 상용화를 위한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 및 자금 지원을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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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아우토크립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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