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로봇 '733' CES 2025서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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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바디프랜드가 9년 연속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한다.
바디프랜드가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휴식에서 재활 영역까지 확장된 일상 속 헬스케어로봇의 미래상을 선보인다.
7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이번 CES 2025 바디프랜드 전시관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내 센트럴 홀 메인에 위치해 약 157평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된다. 전시관은 △마사지체어 존(Zone) △마사지소파 존 △정수기 존 △메디컬 인공지능(AI) 존 등으로 구성해 헬스케어로봇을 포함한 18종 제품, 총 29대를 전시한다.
바디프랜드는 2019년 첫 혁신상 수상을 포함해 이번까지 총 9회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CES 2025 혁신상 수상작은 '733' '에덴로보' '파밀레CM'으로 3개 제품 모두 본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스스로 일어나며 팔다리가 따로 움직이는 헬스케어로봇 733은 고령자를 위한 맞춤 설계와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됐으며 이번 전시회의 주력 제품이다. 바디프랜드는 733을 통해 케이(K) 헬스케어로봇 기술의 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실제 733은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덜레이베이(Las Vagas Mandalay Bay) 호텔에서 개최된 'CES 언베일드(Unveiled)' 행사를 통해 현지의 관심을 받았다. 733은 새로운 유형의 헬스케어로봇으로 팔과 다리 마사지부의 움직임을 만드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한 단계 진보시킨 제품이다. 또 다른 CES 2025 혁신상 수상작 헬스케어로봇 '에덴로보'는 체어(chair)와 베드(bed)의 장점이 결합돼 앉아서도 누워서도 마사지 받을 수 있는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에 양 다리가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9일에는 바디프랜드 글로벌 엠버서더 데니스홍 교수의 기조 강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로봇공학자 관점에서 본 바디프랜드 헬스케어 기술의 지향점과 궁극적인 비전에 대해 참관객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독자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로봇 제품을 선보인 이래 지금까지 전신 마사지가 가능한 헬스케어로봇으로 진화시켜왔다"며 "이번 CES2025를 통해서는 로봇공학과 AI, 디지털 헬스케어까지 아우르는 혁신 기술을 선보여 글로벌 유통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헬스케어로봇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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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news1@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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