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상금 20억' 페이커, 장도연 플러팅에 당황 "집 놀러가도 돼요?" (살롱드립2)

뉴스엔 원문 기사전송 2025-01-1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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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프로게이머 이상혁(페이커)이 넘사벽 재력을 자랑했다.

1월 14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이상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혁은 집에 영화를 볼 수 있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한 이유를 묻자 "저는 잘 안 보는데 친구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평소 영화 애호가로 유명한 장도연은 "저 놀러가도 되냐"고 물었고, 이상혁은 "저희 집으로요?"라고 놀라더니 급히 물을 마셔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도연은 "사우나도 있지 않냐. 가도 되냐"며 재차 물었고, 페이커는 "사우나는 좀…"이라며 난감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에 장도연은 "사우나 좋아하는 제 동생이 있다"고 가비를 언급하면서 "저 무서운 사람 아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혁은 10년간 누적 상금이 무려 20억 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희는 대기업이라 바로바로 입금이 된다. 총 20억 정도인데 자세히는 모른다. 상금을 다 계산해본 게 아니"라면서 "쓰고 싶을 때 쓰는데 딱히 돈 쓸 일이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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