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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MBC '세바퀴' 촬영 트라우마를 언급했고, MC를 봤던 이휘재가 강제소환됐다.
이에 김나영은 "서바이벌"이라고 진저리를 쳤고, 박나래는 "언니 빠지고 제가 (장)도연이랑 10개월 고정했다. 뒷줄에 앉아서 말 한마디 못했다"고 토로했다.
영상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숙은 "'세바퀴' 스튜디오 나오면 바로 엘레베이터를 탈 수 있었는데 문 닫히자마자 우는 사람 많았다"고 증언했다.
특히 양세찬은 다 조용히 하라고 한 뒤 '하이 큐'를 외치고, 개인기에 실패하면 "이게 뭔가요"라고 외쳤던 MC 이휘재가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다른 패널들도 이휘재 성대모사를 했고 당시 이휘재의 모습도 영상으로 소환됐다.
양세찬은 "모두 한번 울고 가겠다"라고 말했고 장동민은 "연예인이 뽑은 없어져야 할 프로그램 1위"라고 말했다.
또 양세찬은 '세바퀴'에 출연 경험이 없는 주우재를 보며 "넌 편하게 방송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