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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일부 선수들의 비신사적인 플레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는 손흥민에게 욕설을 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루카스 베리발에게 폭력적인 플레이를 하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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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 마르티네즈의 행동이 웃음거리가 됐다.
이후 손흥민은 마르티네즈의 비신사적인 행동에 대해 골로 대답했다.
후반 43분 손흥민은 코너킥 상황에서 상당한 회전이 걸린 크로스를 올렸고, 이 공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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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한 골을 따라가면서 추격에 나섰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이날 맨유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비신사적인 플레이로 논란이 됐다. 심판의 시야에서 벗어난 사이에 베리발에게 달려와 가격하는 듯한 액션을 취한 것. 이후 베리발은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