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오창석, ♥이채은에 ‘무릎 꿇기’→제2의 필연커플 등판?

입력 2019-05-30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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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오창석, ♥이채은에 ‘무릎 꿇기’→제2의 필연커플 등판?

‘연애의 맛’ 시즌2에서 배우 오창석이 첫눈에 반한 이채은에게 ‘무릎 꿇기’까지 펼치며 로맨틱함을 분출한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 시즌2)는 사랑을 하고 싶은 싱글남 4인방 장우혁, 고주원, 오창석, 이형철의 리얼 연애가 시작됐다.

무엇보다 오창석은 아끼는 것이 일상인 모습으로 짠내를 유발했지만, 이후 소개팅으로 만난 이채은에게 첫 눈에 푹 빠져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조각 같은 외모의 오창석과 레드벨벳 아이린을 쏙 빼닮은 이채은은 완벽한 선남선녀의 만남으로, 단숨에 시즌2 ‘비주얼 커플’로 등극하기도.

이어 30일(오늘) 밤 방송되는 2회에서는 첫 만남부터 운명적으로 끌린 두 사람이 북악산 드라이브에 나선다.

이채은이 푸르른 신록과 탁 트인 서울 전망에 감탄하고 있는 사이, 바지 밑단이 뜯어졌다는 이채은의 말을 기억하고 있던 오창석이 근처 편의점에서 옷핀을 구해와 이채은의 바지 밑단을 손수 집어주는 다정다감한 매력을 드러냈다. 오창석이 이채은을 벤치에 앉게 한 후 무릎을 꿇고 한 땀 한 땀 밑단을 응급처치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로맨틱한 흑기사.

낭만적인 오창석의 면모에 MC 최화정, 박나래는 자신들도 모르게 환호성을 지르며 “알렉스의 세족식 이후 다시 없을 줄 알았다”, “(오창석의) 세심한 모습이 너무 좋다”며 부러움을 폭발시켰다. 첫 만남부터 초고속 호감도로 스튜디오 출연자들의 질투 어린 반응마저 자아냈던 오창석과 이채은 커플의 북악산 데이트가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북악산 드라이브 데이트를 마친 오창석은 이채은과 저녁 식사를 위해 자신의 단골 가게로 향했다. 더욱이 이채은과 마주 앉은 채 여전히 눈을 떼지 못하던 오창석은 급기야 식당 직원에게 “예쁘죠”라고 이채은을 자랑하는, 티 나는 팔불출의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오창석이 식사를 마친 후 전화번호를 묻으며 애프터 데이트를 신청하자, 이채은이 “글쎄요..”라는 예상치 못한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면서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시종일관 달달했던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과연 오창석은 첫 만남에서 채은의 번호를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첫 만남부터 초고속 호감도로 커플 성공을 예감케 한 오창석-이채은 커플이 신록의 서울을 배경으로 한 편의 화보 같은 데이트를 보여준다”며 “오창석의 로맨틱한 면모가 100% 보여지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연애하고 싶은 감정을 몽글몽글 솟구치게 할 예정이다. 오창석과 이채은이 과연 첫 회의 예감대로 커플이 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사진|TV CHOSUN ‘연애의 맛’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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