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이의 친부임을 인정했다.
24일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는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과 문가비는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나 가까워졌으며 지난해 6월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했다.
텐아시아는 정우성과 문가비가 최근에도 여러 번 만나 결혼 및 아이 양육 문제를 논의했으나 갈등을 빚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문가비는 정우성과 결혼해 아이에게 가정을 꾸려주길 원했지만 정우성은 결혼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은 문가비가 임신을 알리고 출산하자 친자 검사를 했고, 출산과 양육을 위한 비용을 지급했다.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영화 ‘서울의 봄’,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등으로 활동했다.
그는 내년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정우성보다 16세 연하인 문가비는 모델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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