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도 재정 신속집행 계획 1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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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4-12-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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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부터 즉시 집행 가능 사업 발굴해달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행안부·기재부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행안부·기재부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정부가 내년도 재정 신속집행 계획을 1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안상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주재로 제30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전했다. 

안 재정관리관은 "최근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중심을 잡고 올해 재정집행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라"며 "내년도 재정집행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계연도 개시 직후부터 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돼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각 부처에서도 집행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달라"며 "1월부터 즉시 집행 가능한 사업을 최대한 발굴해 국민들이 재정집행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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