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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민 기자
    오정민 기자 금융부동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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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닷컴 금융부동산부 기자입니다.

  • [인사] 교보증권

    ◎승진〈부사장〉▷ Sales&Trading부문장 강은규〈상무〉▷ 파생솔루션본부장 김용수 ▷ ECM본부장 오세민〈이사〉▷ 신사업담당 신희진 ▷ 변화혁신지원부장 정원일◎신임〈부문장〉▷ IB부문 최원일 ▷ 자산관리부문 조성호〈본부장〉▷ FIS본부 김지우 ▷ 구조화투자금융본부 이성준 ▷ 사모펀드운용본부 도원탁 ▷ 제3지역본부 인상식〈담당〉▷ DCM 유승주 ▷ 신탁랩 김관철 ▷ FI 홍준호 ▷ FS 황웅 ▷ 디지털사업 박병진〈센터장〉▷ 리서치센터 김지영〈지점장〉▷ 시흥시지점 오기철 ▷ 광주금융센터 양창훈 ▷ 분당지점 허승욱〈부서장〉▷ Equity영업부 오백식 ▷ 구조화금융1부 류상현 ▷ 공공대체금융부 정도영 ▷ 신탁운용부 원혜경 ▷ 랩운용부 홍은표 ▷ 채권금융부 권혁민 ▷ VC사업부 서승우 ▷ ECM2부 조윤정 ▷ 재산신탁부 이의석 ▷ 리스크관리부 박미나 ▷ DT전략부 이상현 ▷ 홍보부 김태완◎이동〈지점장〉▷ 부평지점 이기수 ▷ 강북금융센터 조정운 ▷ 상암DMC지점 김영훈한경닷컴 

    2024.12.31 17:04
  • [인사] 쌍용건설

    ◎상무 승진▷ 중동지역 총괄임원·두바이 지사장 박태승▷ 건축공사부문장 조주성▷ 건축기술부문장 제갈명◎상무보 신규 선임▷ DUKIA-2 현장소장· 중동지역 공사관리 담당 김현호▷ 견적·기술영업 부문장 신동권▷ 토목공사·기술 부문장 문경술한경닷컴

    2024.12.31 17:01
  • [인사] 부국증권

    ◎상무 승진▷ 감사업무총괄책임자 안병찬◎상무보 승진▷ 성남지점 유철준 ▷ 영업추진부 오현석 ▷ IB사업부문 박화진 ▷ 채권전략본부 박종혁 ▷ 크레딧마켓부 류지영 ▷ 인수금융부 이승주 ▷ MS센터 류찬열◎이사보 선임▷ 총무부 박춘근 ▷ 리스크관리부 배종진 ▷ 고양지점 장성우 ▷ MS센터 정원석 ▷ 채권영업본부 이성민 ▷ 금융솔루션부문 김정은 ▷ 금융솔루션부문 구자민한경닷컴

    2024.12.31 17:01
  • 제주항공 참사 현장 사망자 수습 마쳐…밤샘 신원확인 진행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의 인명 수색이 11시간가량 진행된 끝에 29일 밤 마무리됐다. 다만 당국은 밤새 신원확인 절차를 이어가고 오는 30일 유류품 수거 등 사고 현장 후속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 사고는 국내에서 발생한 국적기 사고 중 역대 최대 규모 인명 피해를 낳은 참사로 기록됐다.소방청 등 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 9시7분 기준 사망한 실종자 2명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해, 승무원 2명 구조·사망자 179명으로 최종 집계를 마쳤다고 밝혔다.구조대원들은 이날 일몰 이후에도 사고 현장에서 분주히 수색작업을 이어갔다. 구조대원들은 어둠 속 헤드랜턴을 착용하고, 크레인으로 들어 올린 사고 기체 꼬리 날개 밑부분에 진입하며 실종자를 찾았다.구조당국은 인력 1572명, 장비 228대를 동원해 구조·수색 작업을 벌였다. 사고 기체 주위로 실종자 수색작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사망자 신원확인에 필요한 신분증 등 유류품을 찾았다. 일부 구조대원들은 오후 8시께부터 활주로 담장 밖 갈대밭 일대로 나와 손전등 불빛에 의지해 비행기 좌석 등 잔해 사이사이를 파헤치며 유류품을 찾기도 했다.  당국은 이날 오전 9시48분께 여성 승무원 1명을 구조했고, 10분 뒤 사고 비행기 기체 후미 부분에서 사망자 28명을 발견해 수습하고 기체 안팎과 공항 활주로 밖까지 수색 범위를 늘렸다. 그러나 끝내 후미 부분에 탑승한 승무원 2명을 제외하고 생존자는 없었다. 제주항공 7C2216편은 이날 오전 9시3분께 무안공항 활주로에서 이탈해 공항 외벽에 부딪혔다. 항공기는 충돌과 동시에 폭발해 동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됐다. 항공기는

    2024.12.29 23:10
  • 제주항공 참사 생존자 서울로 이동해 입원…"깨보니 구조"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에서 생존한 남성 승무원 이모(33)씨와 여성 승무원 구모(25)씨가 서울로 옮겨져 각각 이대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이씨는 참사 과정에 대해 "깨어보니 구조돼있더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씨가 입원한 이대서울병원의 주웅 병원장은 29일 병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트라우마도 있고,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 하에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자세히 묻지는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주 원장은 이씨가 기억상실 증상을 보이는 것인지에 대해 "의사소통은 충분히 가능한 상태"라며 "기억상실 등은 특별히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주 원장은 "이씨가 경추가 고정된 상태라 목을 움직일 순 없는 상태지만 눈동자로 시선을 맞추거나 질문에 대해 적절한 대답을 하고 있다"며 시간·장소·사람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는 능력인 '지남력'을 잘 유지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씨는 사고 직후 목포한국병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오후 4시15분께 이대서울병원으로 옮겼다. 검사 결과 제9·10 흉추와 견갑골, 늑골 등 5곳의 골절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다. 이마와 두피에도 열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 원장은 이씨가 신경 손상으로 전신마비 등의 후유증 가능성이 있어 집중 관리 중이고, 심리 치료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와의 협진도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여성 승무원 구씨도 가족 요청에 따라 목포한국병원에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졌다. 구씨는 발목과 머리 등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의료진은 구씨의 상태 등을 묻는

    2024.12.29 22:38
  •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 블랙박스 손상…"해독 최소 한 달 필요"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항공기 참사 원인 규명의 중요한 단서인 '블랙박스'(FDR+CVR) 해독 작업이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사고 현장에서 찾은 여객기 조종실음성기록장치(CVR)는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수거됐으나 비행자료기록장치(FDR)는 외형이 일부 손상된 채 수거됐기 때문이다. FDR과 CVR은 항공사고 원인 규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필수장비다.29일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 등에 따르면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의 FDR은 외형이 일부 손상된 채 수거됐다.항철위 관계자는 "CVR은 외형 그대로 수거됐는데 FDR은 일부 분리가 됐다"면서 "FDR 해독은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 한 달은 걸리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FDR 손상으로 전체 사고 조사 작업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장치(FDR+CVR)가 문제 없이 온전할 경우에는 해독 작업이 일주일 안에도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항공업계에 따르면 통상 사고 조사가 수개월에서 수년까지도 걸리는 가운데 초반 단계의 FDR과 CVR 해독 작업이 전체 조사의 방향성을 정한다.이번 사고 FDR 훼손 정도가 심하다면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에 조사를 맡겨야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블랙박스 해독 작업에만 6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항철위 관계자는 "국내에서 분석이 어려울 경우 NTSB로 가져가야 할 것 같다"면서 "NTSB에는 전 세계에서 온 건들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탑승객과 승무원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제주항공 7C2216편 사고가 단 6분 만에 일어난 만큼 블랙박스 해석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버드 스트라이크&r

    2024.12.29 22:19
  • 우크라이나 곳곳서 교전…러시아 "동부 마을 추가 점령"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교전이 이어지면서 동부 도네츠크의 노보트로이츠코예 마을이 러시아 수중으로 넘어갔다.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우크라이나 동부·북부·남부 지역의 주요 전선에서 양국간 교전이 발생했다.러시아 국방부는 전날부터 하루 동안 우크라이나 중부·동부·남부 등지의 전선에서 진격 작전과 전투기 작전, 포병 공습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에 약 1400명에 달하는 병력 손실을 안겼다고 발표했다.그 결과, 동부 도네츠크의 노보트로이츠코예 마을을 러시아군이 추가 점령했다고 전했다. 또한 우크라이나군이 병력 손실 외에도 탱크와 병력 수송차량, 곡사포, 전자전 장비 등을 잃었다는 설명이다. 러시아군은 올해만 우크라이나 마을 189개(지난 17일 기준)를 점령했다고 주장한다.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본토를 겨냥해 드론 공습을 벌였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에 대해 "지난 24시간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드론을 방공망으로 막아냈다"며 "격추한 드론만 61대에 달한다"고 전했다.아울러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8월 진격한 본토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도 우크라이나군을 격퇴하고 있다고 밝혔다.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영토를 20% 가까이 점령한 상태다. 전쟁이 장기화한 상황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동부 영토를 러시아에 점령당한 상태로 휴전을 받아들일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2024.12.29 21:56
  • SK하이닉스 자회사마저…시스템IC, 희망퇴직 실시

    SK하이닉스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자회사 SK하이닉스시스템IC가 한국인 직원의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이번 조치는 범용(레거시) 반도체 업황 회복 지연에 따른 여파로 알려졌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에 거점을 둔 SK하이닉스시스템IC는 최근 생산직과 사무직 등 한국 인력 모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희망퇴직 조건은 1년 치 기본 연봉에 위로금 2500만원, 자녀 학자금 등이다.SK하이닉스시스템IC는 8인치 파운드리 사업을 하고 있다. 전력반도체(PMIC), 디스플레이구동칩 등 레거시 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는 만큼 업황 둔화 여파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업계에선 SK하이닉스시스템IC의 구조조정에 대해 중국 업체의 저가 공세와 장기간 시장 상황 둔화로 경영이 악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한다.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2024.12.29 20:05
  • 무안 '제주항공 참사' 배상은…"보험 책임한도 약 1조4700억"

    29일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항공기 착륙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여객기의 항공보험 피해자 배상책임 담보 보상한도가 10억달러(약 1조4720억원)로 확인됐다.금융당국은 이날 무안공항에서 전소된 제주항공 여객기의 항공보험 피해자 배상책임 담보 보상한도는 10억달러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이같이 보험가입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전했다.당국에 따르면 사고 항공기는 모두 10억3651만달러(약 1조5257억원)의 항공보험에 가입돼 있다. 배상책임 담보의 보상한도는 10억달러(약 1조4720억원), 항공기 자체 손상 보상한도는 3651만달러(약 537억원)다.금융당국은 사고 여객기가 가입된 항공보험의 간사 회사인 삼성화재를 중심으로 보험사 5곳이 사망자 유족, 부상자 등에게 적절하고 신속한 피해보상을 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들 보험사 5곳은 항공보험의 99%를 해외재보험사에 출재했다.보험사들은 사망자 유족에게 보험금을 확정 즉시 지급하고, 부상자에게는 의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급한다는 계획이다.한편 금융당국은 여행자보험 등 개별보험 보험금 청구와 관련해 피해 고객의 보험가입 여부 확인과 보험금 신청·지급을 위해 생명·손해보험협회에 신속보상센터를 마련한다.연말을 앞둔 이날 무안공항에서 최악의 여객기 참사가 발생했다. 무안공항에서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승무원 2명을 제외하면 탑승객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

    2024.12.29 17:55
  • "181명 중 2명 구조"…'제주항공' 크리스마스 전세기의 비극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29일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이탈 후 반파되는 사고가 났다. 현재까지 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승무원 2명을 제외하면 탑승객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참사다. 정부는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전남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현장 수습과 함께 사고 원인 규명에 힘을 쏟고 있다. 안타까운 소식에 전국 곳곳에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181명 탑승'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후 승무원 2명 구조…"실종자 대부분 사망"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여객기는 활주로에서 이탈, 공항 외벽에 충돌했고 화재가 발생했다.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은 한국인 173명, 태국인인 것으로 잠정 분류됐다.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초기 진화를 마쳤고 기체 후미부터 구조 작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승무원 2명을 구조했다. 오후 4시18분 기준 사망자 127명의 시신이 수습됐고, 22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구조자 외에는 실종자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장에 임시 영안소를 설치했다. 항공기 기체는 충돌 후 꼬리 칸을 제외하면 형체가 남지 않을 정도로 불에 탄 상태다. 전남소방본부는 이날 무안공항 청사에서 탑승자 가족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열어 추가 사상자에 대해 "생존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참사 원인은 조류 충돌?…국토부 &

    2024.12.29 16:35
  • 무안 참사에 애도 물결…尹 탄핵집회 연기 검토·경기장선 묵념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29일 여객기 착륙 사고로 현재까지 124명이 사망한 대참사가 발생하자 전국 곳곳에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시민사회단체들은 모두 추모와 위로의 목소리를 냈다. 이날 예정된 프로배구와 프로농구 경기장에서는 경기 전 묵념을 진행하고 육성 응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 시민사회 애도·연대 물결…尹 탄핵집회도 연기 검토이날 무안 제주항공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에 힘을 모으던 시민사회단체들은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인명 구조를 위한 총력 지원과 신속한 사고 수습도 촉구했다.150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하 비상행동)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참사로 고인이 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이어 "정부 당국의 대응과 수습 전 과정에서 유가족을 비롯한 피해자에 대한 소통체계 마련, 공간 확보, 의료·심리 지원 등이 체계적이고 최우선적으로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연말을 앞두고 계획한 대규모 윤석열 대토영 탄핵 촉구 집회도 재검토에 나섰다. 비상행동은 오는 3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열 예정이던 대규모 탄핵 촉구 집회 '아듀 윤석열 송년콘서트'를 연기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협의회도 위로와 연대의 입장을 전했다.이들은 "희생자 유가족과 부상자들이 참사 관련 정보를 충분히 접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정치적으로 혼

    2024.12.29 15:37
  • '무안 참사 여객기 제조사' 美보잉 "애도…제주항공과 연락"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밝혔다. 이날 사고가 난 기종은 보잉 737-800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많이 도입한 기종이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잉은 이날 공개된 입장에서 이번 사고 희생자 유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제주항공 측과 연락 중이라고 설명했다.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에서 이탈, 공항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항공기는 화재가 발생, 불길에 휩싸였다. 여객기에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은 한국인 173명, 태국인 2명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기체 후미부터 구조 작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2명을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96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고, 구조자 외에는 실종자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구조된 2명은 모두 승무원으로 확인됐다.업계에 따르면 이날 사고가 난 여객기는 2009년 8월 제작된 여객기로 기령이 15년인 만큼 비교적 신형으로 간주된다. 보잉 737-800은 과거 해외에서 여러 차례 발생한 사고의 여객기 기종이기도 했다.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2024.12.29 14:42
  • '무안 참사' 유력 원인으로 꼽힌 '조류 충돌'…사례 봤더니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추정되는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가 최근 5년여 동안 6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사고 원인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으나 여객기가 새와 충돌한 후 엔진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였다는 목격담이 나오면서 버드 스트라이크가 유력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후 여객기는 동체착륙을 시도했으나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버드 스트라이크' 5년 반 사이 623건 발생무안공항 참사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버드 스트라이크는 최근 들어 늘어나는 추세로 집계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국내 공항에서 총 623건의 버드 스트라이크가 발생했다.연도별로는 △2019년 108건 △2020년 76건 △2021년 109건 △ 2022년 131건 △2023년 152건이었다. 2024년 상반기에는 47건이 보고됐다.새가 항공기 엔진에 빨려들어가는 버드 스트라이크 증가 주요 원인으로는 도시화와 기후 변화가 꼽힌다. 공항 주변의 쓰레기 매립지, 습지 등이 조류의 서식지이기 때문이다. 온난화로 인해 철새의 이동 패턴이 변화한 점도 충돌 가능성을 키웠다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한국공항공사와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에서 이탈, 공항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이날 오전 1시30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는 이날 오전 8시30분 무안공항

    2024.12.29 14:26
  • '무안 참사' 현장 찾은 최상목 "한명이라도 더 살리도록 전력"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 현장에 도착해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하라"고 지시했다.기재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12시 55분께 사고 현장인 무안공항에 도착해 "응급 의료체계, 모든 장비·인력·인프라를 총동원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사고 수습을 위해 정부 전체가 긴밀히 협력하며 모든 자원을 투입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참변을 당하신 유가족께 어떤 위로의 말씀도 부족할 것"이라며 ""유가족 지원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무안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이탈 후 반파되는 사고가 났다. 공항공사와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에서 이탈, 공항 외벽에 충돌했다.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항공기는 불길에 휩싸였다.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은 한국인 173명, 태국인 2명으로 확인됐다.현재까지 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승무원 2명을 제외하면 탑승객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탑승객 대다수는 크리마스마스를 끼고 태국 방콕으로 여행을 다녀오던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2024.12.29 13:28
  • [속보] "무안공항 사고 생존 2명 모두 승무원…1명 서울 이송"

    "무안공항 사고 생존 2명 모두 승무원…1명 서울 이송"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2024.12.29 13:18
  • "탑승객 181명, 구조 2명 외 사망 추정"…무안공항의 '비극'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29일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이탈 후 반파되는 사고가 났다. 현재까지 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승무원 2명을 제외하면 탑승객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탑승객 대다수는 크리마스마스를 끼고 태국 방콕으로 여행을 다녀오던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181명 탑승 여객기 무안공항서 사고…사망자 124명으로 늘어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여객기는 활주로에서 이탈, 공항 외벽에 충돌했고, 불길에 휩싸였다.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은 한국인 173명, 태국인 2명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기체 후미부터 구조 작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2명을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124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고, 구조자 외에는 실종자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구조된 2명은 모두 승무원으로 확인됐다.이번 사고 원인은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로 인한 랜딩기어 고장으로 추정된다. 항공 당국에 따르면 추락한 여객기는 바퀴에 해당하는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 랜딩기어를 내리지 못하고 그대로 활주로에 착륙한 뒤 공항 외벽에 충돌 후 폭발했다. 이날 오전 1시30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는 이날 오전 8시30분 무안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다.무안공항 1번

    2024.12.29 13:15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3박5일' 크리스마스 방콕 여행객 '참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사고가 난 제주항공 여객기의 탑승객 대다수가 크리스마스를 끼고 태국 방콕으로 3박 5일간 일정으로 여행을 간 여행객으로 파악됐다.한국공항공사와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께 탑승객 181명을 태운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가 났다.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여객기에 탑승한 승객은 한국인 173명, 태국인 2명으로 확인됐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일부 여행사가 크리스마스 여행객을 모객해 해당 여객기를 임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1시30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여객기는 이날 오전 8시30분 무안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다.무안공항 1번 활주로에 접근한 사고 여객기는 1차 착륙을 시도하다 정상 착륙이 불가능해 다시 복행(Go Around)했고, 재착륙을 시도하다 사고가 났다. 동체 착륙을 시도한 항공기는 활주로 끝단에 이를 때까지 속도를 줄이지 못했다. 이후 공항 끝단 구조물과 충돌, 동체가 파손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장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2명을 제외하면 대부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2024.12.29 12:45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목격자 "착륙 중 새 떼와 충돌…엔진서 화재"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착륙 중 사고가 난 여객기가 새 떼와 충돌 후 엔진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였다는 목격담이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무안공항 인근 바닷가에서 낚시하던 정모(50) 씨는 사고 여객기가 활주로에 착륙하려고 하강하던 중 반대편에서 날아온 새 무리와 정면으로 충돌했다는 목격담을 전했다.일부 새가 엔진으로 빨려 들어간 듯 2∼3차례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오른쪽 엔진에서 불길이 보였다는 설명이다. 여객기는 다시 상승했지만 높이 오르지 못했다고도 전했다.정씨는 "착륙 과정에서 여객기가 머리 위를 지나갔는데 맨눈으로 봤을 때 랜딩기어(바퀴)는 내려와 있는 상태였다"고도 언급했다.지상으로 내려온 여객기는 속도 제어를 하지 못하고 활주로를 달리다 담을 들이받고 폭발했다.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항공기는 활주로 외벽을 충돌하면서 반파되고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은 한국인 173명, 태국인 2명으로 확인됐다.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47명이 사망하고, 2명이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다. 기체 앞부분과 중간 탑승객까지 합치면 사상자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당국이 대원 80명을 투입해 항공기 화재 진화에 나섰고, 43분 만에 초기 진화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2024.12.29 11:44
  • 무안사고에 한동훈 "한 분이라도 더 구하도록 최선 다해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한 분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소방 당국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한 전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서 "조금 전 무안 공항에서 불행한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국민 모두와 같은 마음으로 기도한다"고 덧붙였다.한 전 대표가 SNS에 글을 올린 것은 지난 16일 대표직에서 물러난 후 13일 만이다. 앞서 이날 오전 9시7분께 탑승객 181명을 태운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소방당국은 43분 만에 불길을 잡았고, 기체 후미부터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인 상황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28명이 사망했고, 3명이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2024.12.29 11:36
  • 이재명, 무안공항 사고에 "일분일초 시급한 위기…모든 지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일분일초가 시급한 위기 상황"이라며 "당국은 행정력과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히 사고를 수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회와 민주당도 사고 수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며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또한 박찬대 원내대표와 김윤덕 사무총장에도 국회와 당 차원에서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정부를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고 김 사무총장이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전했다.앞서 이날 오전 9시7분께 탑승객 181명을 태운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28명이 사망했고, 3명이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43분 만에 불길을 잡았고, 기체 후미부터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인 상황으로 전해졌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사고에 대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하고 사고 현장을 찾기로 했다.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2024.12.29 11:30
  • 무안공항서 '181명 탑승' 여객기 추락…47명 사망·2명 구조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47명이 사망했고, 2명이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43분 만에 불길을 잡았고, 기체 후미부터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인 상황으로 전해졌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사고에 대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하고 사고 현장을 찾기로 했다. 181명 탑승 여객기 무안공항서 사고…47명 사망29일 한국공항공사와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항공기는 활주로 외벽을 충돌하면서 반파되고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은 한국인 173명, 태국인 2명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은 기체 후미부터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명을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47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체 앞부분과 중간 탑승객까지 합치면 사상자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당국이 대원 80명을 투입해 항공기 화재 진화에 나섰고, 43분 만에 초기 진화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 원인은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로 인한 랜딩기어 고장으로 추정된다. 항공 당국에 따르면 추락한 여객기는 바퀴에 해당하는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시30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는 이날

    2024.12.29 11:03
  • '무안공항 추락' 제주항공 여객기 승객…한국인 173명·태국인 2명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29일 추락한 제주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은 한국인 173명, 태국인 2명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28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태국 방콕공항을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착륙하려던 제주항공 7C2216편에는 승무원 6명과 한국인 승객 173명, 태국인 승객 2명 등 총 181명이 탄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승객 1명과 승무원 1명을 구조했다.기체 후미부터 수색을 시작한 결과 현재까지 사상자 28명을 확인했으며 추가 사상자를 파악 중이다. 기체 앞부분과 중간 탑승객까지 합치면 사상자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공항공사와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 항공기는 활주로 외벽을 충돌하면서 반파되고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대원 80명을 투입해 항공기 화재 진화에 나섰고, 43분 만에 초기 진화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2024.12.29 10:41
  • [속보] 181명 탑승 여객기 무안공항서 추락…28명 사망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로 현재까지 28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기체 후미부터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인 상황으로 전해졌다.29일 한국공항공사와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항공기는 활주로 외벽을 충돌하면서 반파되고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소방당국은 기체 후미부터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체 후미에서 2명이 구조됐으나 사고로 현재까지 28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체 앞부분과 중간 탑승객까지 합치면 사상자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항공기 화재 초기 진화에 나섰다.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2024.12.29 10:11
  • [속보] 무안공항서 181명 탄 항공기 사고…소방청 "꼬리 쪽 탑승자 구조 중"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의 항공기 기체 꼬리 쪽에서 인명 구조 중인 상황이나 사상자 23명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29일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을 충돌했다.사고가 난 항공기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 2216편으로, 승무원 175명, 승무원 6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현장에서 사상자 23명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청에 따르면 항공기는 초기진화 중이고 항공기 기체 꼬리 쪽 탑승자를 구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사고 원인은 조류 충돌로 인한 랜딩기어 불발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2024.12.29 09:43
  • [속보] 무안공항서 181명 태운 항공기 추락…사상자 23명 확인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울타리 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사상자 23명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29일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을 충돌했다.사고가 난 항공기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 2216편으로, 승객 175명, 승무원 6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현장에서 사상자 23명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2024.12.29 09:41
  • [인사] NH투자증권

    ◎승진<이사대우>▷목동WM센터 김성률 ▷금융상품심사부 김수영 ▷FICC Trading부 김종성 ▷광주금융센터WM1센터 김창수 ▷채권상품부 김현중 ▷금융소비자보호부 노상인 ▷Wholesale기획부 박규만 ▷IT기획부 박기춘 ▷대구금융센터 WM1센터 박준희 ▷부동산금융2부 서상교 ▷법무지원부 설태환 ▷Global사업기획부 신남 ▷AI부 신주현 ▷부동산PE부 안현진 ▷영업부법인센터 유승범 ▷Passive솔루션1부 윤준호 ▷업무혁신부 이광호 ▷고객지원센터 이실 ▷감사실 이채혁 ▷인천금융센터 WM1센터 정창숙 ▷잠실금융센터 WM1센터 최해열 ▷기금운용 리스크관리부 하윤목 ▷결제업무부 황인찬<부장>▷퇴직연금지원부 강길찬 ▷Digital자산관리2센터 권기호 ▷심사1부 김경국 ▷100세시대연구소 김동익 ▷NH금융PLUS 영업부금융센터 WM3센터 김명례 ▷포항WM센터 김성은 ▷대차솔루션부 김소형 ▷AI솔루션부 김윤철 ▷WM영업추진부 김한석 ▷반포금융센터 WM2센터 노재균 ▷광주금융센터 WM2센터 민유선 ▷신사EA센터 박준원 ▷건대역WM센터 송우영 ▷기업분석부 안재민 ▷상품시스템부 이성범 ▷자금부 이우영 ▷Premier Blue 강남 1센터 이형민 ▷평촌금융센터 WM1센터 임정현 ▷NH금융PLUS 영업부금융센터 WM1센터 조혜영 ▷NH금융PLUS 영업부금융센터 WM2센터 천재인 ▷반포금융센터 WM1센터 최서희 ▷Global채권운용부 최용석 ▷대전금융센터WM2센터 최진영 ▷ESG추진부 최홍석<부부장>▷안산WM센터 남현주 ▷상품기획부 문성근 ▷HNW지원부 이채훈 ▷부산금융센터 WM3센터 우형우한경닷컴

    2024.12.20 11:37
  • 고려아연 M&A 새국면 맞을까…'전구체' 외국인 투자조항 저촉 '관심'

    영풍과 연합해 고려아연 인수·합병(M&A)을 시도하고 있는 MBK파트너스가 국가첨단전략산업법과 산업기술보호법상 외국인 조항에 저촉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투자은행(IB)업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고려아연의 2차전지 핵심 소재 기술인 전구체 원천 기술이 정부로부터 국가핵심기술로 최종 판정된 만큼 MBK의 M&A 시도를 국가첨단전략기술 보유 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18일 IB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의 투자심의위원회 의장인 김병주 회장이 외국시민권을 보유하고 있고, 대표 업무 집행자 중 한 명인 부재훈 부회장 역시 외국인으로 알려졌다.MBK파트너스가 국내법에 근거해 설립된 사모펀드지만 투자 결정 시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주요 임원진이 외국인이라는 점, 주요 주주 상당수가 외국인이라는 점 등에 비춰 고려아연에 대한 인수 시도가 외국인 투자의 일환으로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병주 회장은 투심위 위원 중 핵심 권리인 ‘비토권'(거부권)을 유일하게 가진 인물로 전해졌다. 부부회장은 투심위에서 투표권을 가진 핵심멤버로 그가 맡은 대표 업무 집행자는 일반 상장사의 대표이사이자 최고경영자(CEO)라고 볼 수 있다. MBK파트너스의 주주로 김병주 회장과 해외 사모펀드인 다이얼캐피털이 약 30%의 지분을 보유한 상태란 점 등도 이 같은 해석에 힘을 싣는다.고려아연이 전구체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국가첨단전략산업법과 산업기술보호법에 저촉될 경우 MBK의 고려아연 인수전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국가첨단전략산업법과 산업기술보호법 모두 외국인 투자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

    2024.12.18 11:40
  •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으로 국내외 펀드에 투자하며 비과세 혜택 받으세요"

    미래에셋생명은 17일 자사 변액보험이 다양한 국내외 펀드에 투자해 글로벌 투자가 가능한 동시에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변액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이다. 보험업계에서는 소비자에게 물가 상승에 대응하는 보험금의 실질가치를 보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란 점을 강조한다. 변액보험을 10년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면, 해외 자산에 투자를 하는 동시에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자산형성에 든든한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변액보험 계약을 10년 이상 유지하고 관련 세법을 충족할 경우 저축성보험의 보험차익 비과세 요건에 따라 비과세 혜택(최대 월납 150만원, 일시납 1억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15.4%에 달하는 이자소득세를 전액 감면해주기 때문에 개인이 펀드에 직접 투자하는 것에 비해 큰 장점이라고 미래에셋생명은 설명했다. 해외 투자를 하는 경우에도 유리한 측면이 있다.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은 해외 분산 투자 원칙과 중장기적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에 의해 변액펀드 75.5%(2024년 3분기 기준)를 해외에 투자한다고 전했다. 이 경우 한 해 동안 발생한 해외 주식 매매 차익이 250만원을 넘을 경우 초과분에 대해 22% 세율이 부과되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변액보험은 알찬 포트폴리오 구성과 능동적 리밸런싱이 뒷받침된다면 보장과 투자, 비과세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재테크 상품”이라며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된 변액보험 상품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 행

    2024.12.17 17:58
  • 뉴욕증시, 11월 CPI 발표 앞두고 하락…전국 구름 많고 눈·비 [모닝브리핑]

    ◆뉴욕증시, 11월 CPI 발표 앞두고 하락…테슬라 400달러 회복현지시간 10일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다음날 발표되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한 가운데 하락했습니다. 지수 하락 속에도 주요 기술 기업 주가는 상승했고, 테슬라는 400달러를 회복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5% 하락한 4만4247.83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0% 내린 6034.91을 기록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0.25% 내린 1만9687.24에 장을 마쳤습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전기차 기업 테슬라는 모건스탠리의 목표가 상향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2.87% 상승, 종가가 4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국제유가, 中 경기부양 기대에 이틀째 상승 국제 유가는 중국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 속에 이틀째 상승했습니다. 다만 다음날 발표되는 미국의 11월 CPI에 대한 경계감으로 인해 상승폭은 제한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0.22달러(0.32%) 높아진 배럴당 68.5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2월 인도분 가격은 0.05달러(0.07%) 오른 배럴당 72.19달러에 마감했습니다.◆ 경찰청장·서울청장 초유의 긴급체포 "중범죄·증거인멸 우려"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계엄 당일 국회 출입통제를 지시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11일 새벽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이 스스로 수뇌부의 신병을 동시에 확보한 것은 초유의 일입니다. 특별수사단은 오늘 오전 3시49분께 "조

    2024.12.11 07:00
  • [속보] 코스피, 상승폭 확대…장중 2400선 회복

    코스피, 상승폭 확대…장중 2400선 회복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2024.12.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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