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하얼빈'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 25일 오후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대한민국 흥행 시리즈 '범죄도시2', '범죄도시4'와 동일한 속도다. 또 '아바타: 물의 길'(3일째 돌파)보다 빠르다.
'하얼빈'은 대한민국 관객들 사이에서 ‘극장에서 꼭 봐야 할 영화’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담았다.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파괴된 사나이', '간첩', '내부자들',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 등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안중근 역은 현빈, 우덕순 역은 박정민, 최재형 역은 유재명이 맡았다. 이외 조우진, 이동욱, 전여빈이 맡은 김상현, 이창섭, 공부인은 허구의 인물이다.
'하얼빈'의 제작비는 300억 원, 손익분기점은 650만 명으로 알려졌다.
한국 상업영화 역대 최초로 IMAX 전용 확장비가 적용된 작품인 '하얼빈'의 쿠키 영상은 없다. 배우들은 오는 26일, 28일, 29일 무대인사를 앞두고 있다. 개봉 2주 차인 2025년 1월 4일, 5일을 비롯해 3주 차인 11일, 12일 무대인사 일정도 공개됐다.
무대인사 관련 정보는 CJ ENM 무비 공식 계정, 극장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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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기사 2024/12/25 14:04송고  |  yuhyeji@topstar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