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현역가왕2' 5주차 투표 순위와 본선 2차전 탈락자, 본선 3차전 합격자가 공개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MBN '현역가왕2' 7회에서는 대국민 응원 투표 5주차 투표 순위와 본선 2차전 탈락자, 본선 3차전 합격자가 공개됐다.

MBN '현역가왕2' 방송 캡처
MBN '현역가왕2' 방송 캡처

지난 6일(월) 오전 10시부터 지난 13일(월) 오전 10시까지 집계된 대국민 응원 투표 5주차 합산 결과, 1위는 박서진이 차지했다.

이어 2위 재하, 3위 김중연, 4위 송민준, 5위 공훈, 6위 한강, 7위 박구윤, 8위 최우진, 9위 최수호, 10위 김수찬 순이었다.

대국민 응원 투표 결과는 경연 점수에 반영된다. 투표 방법은 네이버에서 '현역가왕2' 검색 후 대국민 응원 투표 버튼을 누른다. 이어 응원하는 현역 7명을 선택해 투표한다. 아이디당 하루 한 번 투표가 가능하다.

본선 2차전 방출자는 양지원, 최우진, 유민, 공훈, 전종혁이었다.

MBN '현역가왕2' 방송 캡처
MBN '현역가왕2' 방송 캡처

양지원은 "'현역가왕2'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정말 양지원이라는 가수가 다시 한번 또 용기를 내서 시청자분들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계기가 다시 한번 마련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며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다른 무대에서 여러분들과 인사드렸으면 좋겠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최우진은 "'현역가왕2'를 처음 만났을 때 정말 많은 걸 준비해서 왔었는데 그래도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남은 동료분들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제가 열심히 응원하겠다. 감사하다"라고 얘기했다.

유민은 "선배님들과 같이 함께해서 너무나도 영광이었다. 무대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아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멋진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공훈은 "'현역가왕2'에 제가 나가겠다는 결심을 했을 때 사실 이 자리에 지금 서 있는 것도 예상을 해 보고 충분한 마음을 다지고 나온 상태여서 어쩌면 담담하고 그렇지만 막상 이 자리에 지금 서게 되니까 믿기지 않는다"라며 "조금이나마 성장하는 공훈이 여러분들께 보였다면 저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같이 몇 달간 달려온 우리 현역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 앞에 계신 마스터님들 예쁘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전종혁은 "사실 저 또한 '현역가왕2'를 준비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다. '과연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현역분들과 함께하면 내가 올라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저는 진짜 엄청난 선배님들과 함께 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다"라며 "저는 이제 시작한 지 1년 됐기 때문에 앞으로 3년 뒤, 5년 뒤, 또 나의 내일은 어떨까 생각하면서 열심히 달려가겠다. 감사하다. 앞으로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본선 3차전에 진출한 합격자는 에녹, 박서진, 노지훈, 한강, 김경민, 황민호, 김수찬, 박구윤, 신승태, 나태주, 최수호, 성리, 김준수, 강문경, 신유, 환희, 진해성, 김중연, 송민준, 재하였다.

본선 3차전 1라운드는 2명의 현역이 노래 1곡을 같이 부르는 한 곡 싸움 대결로 진행된다. 한 곡 싸움은 마스터 총점과 관객 총점을 두 명이 나눠 갖는 제로섬 게임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역들이 한 명이 높은 점수로 승리할 경우, 다른 한 명이 탈락의 위기에 처한다.

MBN '현역가왕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