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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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 공항서 극성팬 습격에 '눈물'…"너무 미안해" 심경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2.29 22:4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뉴진스 하니가 극성팬의 행동에 눈물을 보였다. 

뉴진스(민지, 다니엘, 해린, 하니, 혜인)는 지난 27일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참석 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귀국 당시 인천국제공항은 뉴진스의 팬들로 가득했다. 경호 인력이 배치됐지만 몰려드는 인파를 막을 수 없었고, 이에 일부 극성팬들을 뉴진스 멤버들 가까이로 다가섰다. 특히 한 팬은 하니의 배쪽으로 편지를 줬고, 하니는 예상치 못한 행동에 화들짝 놀라는 모습도 보였다. 



이후 하니는 눈물을 쏟았다. 하니가 우는 와중에도 일부 팬들은 뉴진스 멤버들의 이름을 불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숙인 채 당황스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이후 하니는 뉴진스 자체 SNS 계정에 "저 이제 괜찮아요! 걱정하게 해서 너무 미안해요!"라며 눈물을 흘려 미안하단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버니즈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들을 다 정말 좋아하지만.. 서로를 불편하거나 위험한 상황들까지 만들지 않으면서 대화 잘 나눌 수 있으니까! 마음이 급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선언한 뒤 독자 활동 중이다. 다만 어도어 소속으로 계약한 스케줄은 예정대로 소화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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