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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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뺨 때린 선배 누구? "술 취해서 몇십 대…현재 활동 NO" (이쪽으로올래2)[종합]

기사입력 2025.01.07 14:35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신동엽이 과거 개그계 선배들을 폭로했다. 

6일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는 '"여긴 어쩐 일로...?" 전SM 동료(?) 국민MC 신동엽이 게스트ㅋㅋㅋㅋㅋㅋ인 희귀영상 | EP.11 | 이쪽으로올래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오랜만에 호스트가 아닌 게스트로 등장한 신동엽은 과거 동해와 은혁이 자신의 유튜브 '쏘는형'에 나와준 것에 보답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인연을 밝혔다.



신동엽의 리즈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동해는 개그계 선후배들 사이에 센 규율에 대해 궁금해했다. 은혁이 지금보다 과거에 더 강했을 거라고 추측하자 신동엽은 "되게 셌다. 우리 때는 그나마 좀 덜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동엽은 "안 그러는 형들도 있고, 또 유난히 집착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도 나는 좀 편했던 것 같다. 술을 좋아하는 선배들하고는 술자리를 진짜 많이했고, 마시면서 선배들한테 잘했다"고 회상했다. 술을 안 마시는 선배들은 신동엽을 불러서 '야한 얘기해 봐' 이랬다고.

계속해서 동해는 선배들에게 혼났던 적도 있는지 물었고, 신동엽은 "있다. 그런데 혼났다기보다는, 원래 단역부터 시작해서 조연 역할을 하다가 나중에 진짜 재미있는 사람들이 자기 코너를 가지게 된다. 짧았지만 내가 한 코너를 가지고 있었다. 이건 저 밑에 있는 말단 직원이 갑자기 어마어마하게 승진을 한 거다"고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를 본 일부 선배들은 술에 취해서 "너 이 XX야, 네 인기 아무것도 아니야. 어디서 건방이야!"라고 신동엽에게 폭언하는가 하면, 몇십 대의 뺨을 때리기도 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를 겪은 신동엽은 화장실에서 세수한 뒤 혼자 울고 그랬던 적이 있다고. 

자신을 때렸던 선배가 지금은 활동을 안 하고 있다고 밝힌 신동엽은 동해와 은혁에게도 신인 시절 혼났던 적이 있는지 역질문했다. 이에 은혁은 "주로 저희끼리 싸운 게 진짜 많았었던 것 같다"면서 예능을 많이 나가면서 한 선배에게 욕을 먹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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