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이재성, 김민재의 뮌헨 상대 선제골 '5G 연속 공격P'

스포츠한국2024.12.1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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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정말 미쳤다. 한국 대표팀의 No.10 이재성(마인츠05)이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선제골을 작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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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PA

이재성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30분 독일 마인츠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1분 득점에 성공했다.

코너킥 수비 후 역습 공격에서 오른쪽에서 얼리 크로스를 아르민도 시에브가 슈팅한 것이 수비맞고 굴절돼 골키퍼와 수비 사이 애매한 위치에 떨어졌고 마침 문전 쇄도하던 이재성이 김민재 뒤로 달려들어가 골키퍼가 나오자 절묘하게 왼발로 방향만 바꿔 골문으로 밀어넣어 마인츠가 선제골을 가져갔다.

김민재가 헤딩으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이재성이 김민재의 수비 리커버리에도 득점해낸 것.

이재성은 11월10일 도르트문트전 득점 이후 분데스리가에서 무려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3골 2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엄청난 기세다.

이재성의 활약 덕에 마인츠는 리그 1위인 뮌헨을 상대로 전반전을 1-0으로 앞선채 마쳤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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