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찾은 김관영 전북지사 "경제, 민생 안정에 전력"

뉴스12024.12.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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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16일 김제전통시장을 방문, 시장 상인과 대회를 나누고 있다.(전북자치도 제공)/뉴스1






(김제=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탄핵 정국에 따른 도민 불안 해소 목적의 민생 점검에 나섰다.

16일 김제전통시장을 방문한 김 지사는 상인 및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의 적극적 역할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경제 침체 상황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오인종 김제전통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 대표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전통시장 내 주요 현안과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오인종 상인회장은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사태로 소비 심리가 더 위축될까 걱정하는 상인들이 많다”며 전북자치도의 세심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현재의 상황을 함께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먼저 전했다. 그러면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지역 경제를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 상인들에게는 도 차원의 구체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하며 “도민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연말연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우리 전북은 도민과 함께라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며 “탄핵정국으로 인한 도민들의 어려움이 없도록 도정이 앞장서서 흔들림 없이 경제와 민생 안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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