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쌍문한양1차, 기존보다 49가구 더 분양

머니투데이2024.12.17 09:00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 '쌍문한양1차 아파트' 위치도/사진=서울시청

재건축이 진행중인 '쌍문한양1차 아파트'가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받아 공급 가구수가 기존보다 49가구 증가했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쌍문한양1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1986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했다. 8개동 824세대 규모로 이뤄졌으며 지난해 11월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으로 재건축이 진행됐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건폐율 50%, 용적률 300% 이하 최고 40층 규모 1158가구(공공주택 74가구 포함)로 다시 태어난다.

또 이번 심의에서 사업성 보정계수 1.77을 적용받아 분양 가능한 가구수가 기존 1035가구에서 1084가구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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