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영숙, 돌연 하혈…옷으로 가려준 미스터 백김에 "창피해"(나솔사계)

[뉴스엔 서유나 기자]

10기 영숙이 하혈을 했다.

2월 2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94회에서는 돌싱들의 도파민 터지는 민박집 로맨스가 이어졌다.

이날 미스터 백김, 미스터 배와 장을 보고 돌아온 10기 영숙은 10기 영자에게 "창피해 죽겠다. 흰 치마 입었잖나. 갑자기 하혈했나 보다, 내가. 장볼 때까지 몰랐다. 앉아서 내리는데 (미스터 백김) 오빠가 먼저 '돌아보지 마'라과 하더니 카디건을 벗어서 내리라더라"고 토로했다.


10기 영숙은 "갑자기 옷을 왜 벗기냐고. 안에 민소매니까. 그랬더니 '그대로 있으라'고 하더니 갑자기 옷을 들고 와 가려주더라"고 밝혔다.

실제 상황을 보니 미스터 백김은 10기 영숙이 민망하지 않게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더니, 10기 영숙이 카디건 벗기도 곤란해하자 달려자 자신의 옷을 들고와 허리에 묶어줬다. 경리는 "훌륭하다. 저런 거 크다"라며 미스터 백김의 배려에 감탄했다. 10기 영숙은 "뒤에서 해주더라. 부끄럽다"며 민망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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