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진, 스타쉽 대전까지 찾아간 14살 미모…놓치기 싫을 만(유퀴즈)[결정적장면]

뉴스엔 원문 기사전송 2025-01-16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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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이브 안유진의 과거 미모가 공개됐다.

1월 1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76회에는 아이브 장원영과 안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유진은 데뷔 계기를 묻자 "전 그 흔하지 않은 제 발로 찾아간 스타일이다. 마침 연말이어서 연말 시상식을 보러 갈 수 있었다. 잠깐 쉬는 시간이라 뒤에를 딱 봤는데 응원봉들이 너무 예쁘잖나. 다양한 색이 섞여 빛나는데 갑자기 '나를 향한 불빛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후 온라인상 '아이돌 되는 법'을 검색했다는 안유진은 "요즘 회사가 이메일로 오디션을 보기도 한다더라. 아직도 기억난다. 전신 사진, 상반신, 얼굴 사진을 다 보내야 한대서 엄청 찾아서 보내고, 노래 한 것도 보내야 한대서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보냈다"고 밝혔다. 당시 안유진의 나이는 14살이었다.

안유진은 "사실 저희 회사에만 보낸 게 아니라 여러 개에 보냈는데 제일 먼저 연락이 왔다. 그래서 '엄마, 서울에서 나를 불러'라고 해서 오디션 보고 나서, 자랑거린데 직접 저를 만나러 대전까지 와주셨다. 그런 대접을 저희 회사에서 받았다. 엄청 맛있는 음식을 사주시면서 부모님과 저랑 같이 앉아서 '진지하게 해보고 싶다. 저희 자신 있다'고 하셔서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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