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슬링
산도 모양 : vertical(수직)
산도 유형 : steely(금속성 특징을 가진 산도)
산도 수준 : 높은
구조 : 산도가 다른 요소들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징 : 리슬링은 눈에 띄는 산도 구조를 가졌고 항상 산도가 높다. 샤르도네와는 반대의 산도 구조를 가지며 샤르도네가 수평적이라면 리슬링은 수직적이다. 바디를 통해 산도가 수직적인 막대처럼 느껴진다. 샤르도네는 방향성과 직선적인 모습이라 움직임이 느껴지고 리슬링은 입안에서 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리슬링은 마치 빛에 반짝이는 강철 같은 산도의 품질을 드러낸다. 리슬링은 어디서든 수직적인 구조와 금속성 강철 같은 높은 산도를 보여준다.
혼란 : 리슬링은 보통 밝은 산도와 잘 발산되는 과일 향 덕에 독특한데, 알자스의 다른 품종들이 비슷한 질감을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 품종보다 리슬링은 수직적이고 높은 산도를 가지며 오스트리아 리슬링은 과일 풍미가 강하고 오스트리아 그뤼너 벨트리너는 더 세이보리한 특징이 있다. 달콤한 스타일에서는 루아르 슈냉 블랑의 펑키함이 리슬링에서는 부족하고 소테른, 토카이 또는 다른 보트리티스 와인보다 달콤한 경우는 드물다.
지역별 특징 ▼
- 독일 모젤 : 당도와 산도 사이의 균형을 잘 맞추고 매우 가볍고 정밀한 스타일이며 순수한 과일 향이 특히 잘 드러난다. 트로켄 와인(12%)은 가볍고 정밀하고 라인가우나 팔츠의 따뜻한 지역의 강한 구조는 없다.
생산자 : Willi Schäfer, Dr. Loosen, Carl Löwen, Selbach-Oster, Clemens Busch, JJ Prüm, Heinrichshof, Weiser-Künstler
- 독일 자르, 루버 : 공식적으로 모젤로 지정되어있지만 분명 그들만의 정체성을 갖고 있다. 모젤보다 두 지역이 시원하다. 프레디카츠바인은 깃털럼 가벼우면서도 강렬합니다. (특히 자르) 트로켄 와인은 높은 산도를 상쇄하기 위해 9g 당을 갖고 있는 경향이 있다. (그로스 게벡스 포함)
생산자 : Karthäuserhof, Maximin von Schubert (Ruwer); Zilliken, Peter Lauer (Saar)
- 독일 나헤 : 나헤는 보통 모젤과 유사하지만 모젤의 균형감을 따라기지는 못한다. 단지 바디가 더 무겁고 부드럽다.
생산자 : Dönnhoff, Gut Hermannsberg, Diel, Schäfer-Fröhlich, Krüger-Rumpf
- 독일 라인가우 : 라인가우는 모젤이나 나헤보다 더 파워풀한 리슬링을 생산한다. 트로켄 스타일은 질감이 오일리하고 핵과일이나 잘 익은 열대과일이 느껴지기도 한다. 프레디카츠바인은 나헤나 모젤보다 더 단단하고 집중도가 좋다. 라인가우의 미래는 드라이 와인에 달려있다.
생산자 : Robert Weil, Leitz, Breuer, Spreitzer, Künstler (a slightly different, richer style from the town of Hocheim)
- 독일 라인헤센 : 프레디카츠바인도 생산되지만 따뜻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와인은 트로켄이다. 스파이스와 미네랄이 가득하며 파워풀한 와인으로 아주 드라이하다. (특히 니어슈타인 근처 라인 강 상류의 붉은 슬레이트 토양에서 생산되는 와인) 그들은 라인가우의 비슷한 농도의 와인들보다 훨씬 깔끔하고 오일리한 질감이 적다. 라인헤센은 어디에서나 최고의 드라이 화이트 와인과 견줄 수 있는 저력을 보여준다.
생산자 : Wittmann, Gunderloch, Keller, St. Antony
- 독일 팔츠 : 팔츠는 따뜻하므로 프레디카츠바인 스타일보다 더 많은 토로켄을 기대할 수 있다. 심지어 뉴 오크 스타일이 보이기도 한다. 팔츠는 모젤의 균형감과는 거리가 멀고 라인헤센의 얼씨함이 부족하다. 대신 다른 지역들보다 오스트리아의 바하우나 알자스와 비슷한 과일의 농축미를 가지지만 그 지역들보다는 독일의 정밀함과 순수함을 더 드러낸다.
생산자 : Bassermann-Jordan, von Winning, Bürklin-Wolf
- 프랑스 알자스 : 알자스 리슬링을 묘사하는 단어가 있다면 페놀입니다. 크리미하면서도 풍부한 그립감과 질감을 갖고 있다. 풀바디하고 종종 알코올 도수가 높고(14% 이상의 알코올은 그랑크뤼 와인에서 드물지는 않음) 더 좋은 품질은 오일리한 질감이 있으며 오프 드라이 스타일일 수도 있다. 바디, 과일, 알코올, 텍스처가 풍부하고 강렬해서 바로크적(풍요로움)인 와인이다. 리슬링 중에서 휘발유 풍미가 가장 많이 날 수 있고 화산 토양에서 오는 스모키함과 슬레이트(점판암)이 있다. 종종 깊은 색을 보여주며 페놀을 주는 껍질 접촉 때문이다. 가장 혼동되는 것은 오스트리아 스타일, 바하우 스타일인데 오스트리아 와인은 알자스보다 더 정밀하고 에너치가 넘치며 제스티 또는 톡 쏘는 산도를 보여준다.
생산자 : Hugel, Trimbach, Weinbach, Emile Beyer, Boxler
- 오스트리아 : 오스트리아 리슬링은 다른 스타일의 리슬링보다 그뤼너 벨트리너를 닮았다. 금속성의 느낌을 가진 강철 산도와 반대로 톡 쏘는 산도를 가진다. 그뤼너 벨트리너처럼. 캄프탈과 크렘스탈은 순수하고 크리스피하며 미네랄 표현력이 좋고 바하우는 더 풍부하고 오일리하며 크리미하다. 어느 스타일이든 항상 드라이하고 중간-풀바디의 농축된 와인으로 페놀이 있어 알자스와 혼동되지만 오스트리아는 밝은 과일과 톡 쏘는 산도를 가지며 알자스 보다 훨씬 더 활기가 넘친다. 오스트리아 리슬링은 그뤼너 벨트리너와 다른 산도 구조를 가지고 있고 그뤼너의 더 세이보리하고 얼씨한 느낌보다 과일에 중점을 둔다.
생산자 : Alzinger, Nikolaihof (Wachau); Hirsch, Loimer (Kamptal); Nigl (Kremstal)
호주 리슬링은 물론 산도가 높지만 높은 상태에서의 낮은 산도를 유의해야 한다. 이는 페놀 그립과 비슷한 거친 촉감을 줄 수 있다. (대부분 호주 리슬링은 껍질 접촉을 하지 않는다.) 페트롤 향은 호주 모든 지역의 젊은 와인에서 흔히 볼 수 있고 드라이하다. 대부분 리슬링이 약간의 잔당을 가지는 뉴질랜드와는 반대된다. 호주 리슬링은 일반적으로 순수한 과일 표현력을 강조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유럽의 리슬링과 혼동되어서는 안된다. 과일의 선명함은 항상 비유럽 리슬링의 지표이다.
- 호주 클레어 : 클레어 밸리는 호주의 클래식한 스타일이다. 파워풀하고 금속성의 수직적인 산도와 강렬한 라임 향을 내며 활기차고 깔끔하다. chalky 하고 섬세하고, 강렬하며 때로는 너무 드라이해서 엄격한 인상을 준다.
생산자 : Grosset, Mount Horrocks, Jim Barry
- 호주 에덴 : 클레어보다 산도가 약간 낮고 부드럽다. 더 많은 꽃 향과 베리 향이 있으며 라임이나 날카로운 인상이 덜하다. 어떤 와인들은 재스민과 미네랄이 클레어보다 더 풍부하기도 하다.
생산자 : Pewsey Vale, Penfolds Bin 51.
- 호주 웨스턴(서쪽) : 클레어나 에덴 보다는 더 잘 익고 부드러우며 과즙이 풍부하고 핵과일을 포함한 풍미가 있어 무게감이나 입체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 클레보다 강도가 부족하고 입 중앙(미드팔렛)의 집중도와 구조가 떨어질 수 있다.
생산자 : Frankland Estate (Frankland River); Leeuwin (Margaret River)
- 미국 : 워싱턴은 오프 드라이 스타일로 모젤과 비슷하고 과일의 볼륨이 좀 더 큰 대신 우아한 느낌은 없다. 핑거 레이크의 리슬링은 높은 산도와 아로마틱함을 드러내지만 미드팔렛의 집중도는 부족할 수 있다.
생산자 : Hermann J. Wiemer, Dr. Konstantin Frank (Finger Lak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