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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에피트? 한라 비발디 써라" 새 브랜드 런칭한 건설사의 최후

2024.12.23. 오후 6:24

“NO 한라비발디, YES 에피트!”, “분양 후 브랜드 변경은 명백한 사기분양!”

최근 전국 곳곳에서 아파트를 시공한 건설사를 상대로 단지 브랜드를 ‘업그레이드’ 해달라는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 지난 2년여 동안 건설사마다 주택 건설 시장 불황을 돌파하기 위한 생존 전략으로 새 아파트 브랜드를 런칭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그런데, 옛 브랜드를 달고 있는 기존 아파트 입주자들이 형평성과 집값 하락 문제를 들며 새 브랜드로 변경 시공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주택건설업계 관계자들은 요즘 수요자들이 아파트 청약이나 매수에 나설 때 고려하는 요소 중 하나로 브랜드를 꼽고 있다. 사람들이 아파트 브랜드가 시공사 역량을 나타내는 집약체라고 인식하면서, 어떤 브랜드를 달고 있느냐에 따라 추후 주택 환금성과 가격 상승 여력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믿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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