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인이 보편 관세를 밀어붙이기 위해 '국가경제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 중이라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의회 승인 없이도 대통령이 무역 정책을 통제할 수 있게 되는데, 미국판 '경제 계엄령'인 셈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동맹국과 적국을 가리지 않고 '보편 관세' 부과를 정당화하기 위해 '국가 경제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CNN은 현지시간 8일 이 문제에 정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가짜뉴스'를 판별하는 '팩트체킹' 서비스를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팩트체커들이 "정치적으로 너무 편향됐고, 신뢰를 망가뜨렸다"는 겁니다. "단
트럼프 당선인이 대외 정책 방향을 '영토 확장'으로 명시했습니다. 새해 첫 기자회견에서 덴마크령 그린란드와 파나마운하, 이웃 캐나다까지 미국에 합병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지어 무력도 쓸 수 있다고 엄포를 놨는데,
미국 중부와 동부 지역엔 10년 만의 최대 폭설이 덮치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6000만 명 넘게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고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둔 수도 워싱턴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나윤 기자
"문제를 빨리 해결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루도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을 2주 앞둔 상황. 두 개의 전쟁은 오늘도 소중한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팔레스
미국 연방 의회가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공식 인증했습니다. 4년 전 트럼프가 의사당 폭동을 선동했던 것과 달리, 평화롭고 질서 있는 인증 절차였습니다. 하지만 이른바 '의회 폭동 사건'을 둘러싼 미국 내의 갈
캐나다 물건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의 공약에 흔들리던 캐나다 총리가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라며 조롱했습니다. 9년 동안 캐나다의 총리였던 저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향해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트롤"이라며 "먹잇감을 주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롤은 '관심을 끌기 위해 일부러 시비를 거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지난해 11
새해 트럼프 당선인의 첫 메시지 화두는 '관세'였습니다. 미국 현지시각 1일 트럼프는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관세, 관세만이 우리 나라에 엄청난 부를 가져다주었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미 연방
이제 곧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신·구 권력이 인권 문제를 둘러싸고 충돌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사형수 수십 명을 감형하자 트럼프가 연일 비판의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바이든이 폐지한 불법 이민자 가족
다음 달 미국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초대장을 받기 위해 세계 각국이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란 사태로 혼란스러운 한국만 여기서 뒤처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워싱턴 정강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 24일 알래스카의 앵커리지 언덕. 하얀 눈은 듬성듬성하고 대신 푸른 잔디가 넓게 펼쳐졌습니다. 기후위기 탓에 북극권인 알래스카에서마저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기대하기 힘들어졌습니다. [알래스카 주민] "저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팝스타 머라이어캐리가 부른 크리스마스 단골 팝송입니다. 올해도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국내 캐롤 순위도 1위에 올랐습니다. 스
주한미군 규모를 지금 수준으로 유지하는 미국의 국방수권법안이 발효됐습니다. 하지만 강제력이 없어서, 트럼프 당선인이 얼마든지 뒤집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실상 소통 불능 상태에 빠진 우리 외교가 대응할 역량이 있는지
트럼프 당선 이후 가상자산 시장에는 말 그대로 불이 붙었습니다. 이 때문에 가상자산 투자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크게 늘면서 국내 투자자 숫자가 사상 처음 15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공다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트럼프 당선인과 바이든 대통령이 사형 집행 문제로 충돌했습니다. 사형 집행에 반대하는 바이든이 퇴임 직전 사형수들을 감형하자, 트럼프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취임하면 사형을 적극 집행하겠다고 한 겁니다. 로스앤젤레스 홍
다음 달 취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할 일이 또 늘었습니다. 취임 즉시 사형을 적극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현지시간 24일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취임 선서를 하자마자 법무부
내란 사태 이후 한미 외교 당국의 회담이 열리면서 외교안보 협력이 완전히 재개됐다고 우리 정부는 밝히고 있는데요. 다가오는 새 트럼프 행정부에서 한국이 불리한 처지일 수 있다는 우려가 미국 의회 안에서까지 나오고 있
우리 정부가 다음 달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초청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24일) 외교부 관계자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정부 차원에서 취임식 공식 초청장이 온 건
정부가 이렇게 트럼프와의 만남조차 잡지 못하는 사이, 트럼프와 직접 만나 대화한 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었습니다. 정 회장은 트럼프의 주변 인사들과도 인사를 나눴는데 내란 사태에 대한 질문이 나올 때마다 "한국은
내란 사태로 외교 역시 직격탄을 맞았고, 특히 미국과의 관계가 문제입니다. 전 세계 정상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다음 달 취임하는 트럼프 당선인과 만나기 위해 뛰고 있는데, 우리 외교는 뛸 사람도 없는 상황입니다. 워
미국 아래 남미로 연결되는 목에 위치한 파나마 운하. 대서양과 태평양 사이에 이 해상 통로를 놓고 난데없는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트럼프가 운하 통행료를 깎으라고 파나마를 압박하면서입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
점점 정치적 영향력이 커지면서 '대통령설'까지 돌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이를 두고 현지시간 2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입을 열었습니다. "요즘 트럼프가 일론 머스크에게 대통령을 양도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미국을 방문해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을 만납니다. 다만 김 차관은 차기 정권인 트럼프 당선인 측과는 만날 계획이 없다고 했습니다. 정권 교체가 코앞인데, 정부 대표인사가 면담조차 하지 못하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만났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한국과 관련한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총리와는 정상회동 조율까지 하는 상황에서 이른바 '한국 패싱'이 굳어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정말 인기 만발입니다. 정식 취임식이 내년 1월20일인데, 전 세계에서 "만나자"는 요청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일본 역시 마찬가집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지난달 회동을 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마러라고 리조트를 방문한 정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과 함께 식사를 하며 10분에서 15분 정도의 대화를 나눴다"며 "대화
트럼프 당선인이 한 달 뒤 공식 취임합니다. 앞서 트럼프는 4년 전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는 불참했는데, 반면, 바이든은 트럼프의 취임식에 참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뼈 있는 말을 남겼다는데, 워싱턴 김형구
현지시간 19일 미국 연방 정부의 임시예산안이 연방의회 하원에서 부결됐습니다. '부채 한도 폐지'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트럼프 당선인의 요구를 반영한 수정안이지만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의원 38명이 반대 표를 던
계엄 사태 이후 투자자들은 줄줄이 우리 금융시장에서 발을 빼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악재가 터졌습니다. 미국이 예상보다 내년 금리를 덜 내릴 수 있다고 밝힌 건데, 당장 오늘(19일) 코스피는 2% 급락했고, 원·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캐나다를 또 자극했습니다. "차라리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라"며 미국에 편입되는 것이 캐나다로서도 이득이라고 한 겁니다. 트럼프는 대체 왜 이런 발언을 하는 것인지, 그리고 다른
유엔 안보리 회의에 당사국 자격으로 나온 북한은 러시아와의 관계가 오히려 국제 평화에 기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물러나는 미국 행정부야말로 확전시켜놨다며 이렇게 비판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미국이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또 내렸습니다. 지난 9월 이후 세 차례 연속 금리인하입니다. 한국 기준금리와의 차이는 1.5%P로 좁혀졌습니다. 내년에도 인하 흐름은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머스크가 맡은 '비공식 공동 대통령'의 역할과 그의 사적 이익이 큰 이해 충돌을 일으킵니다." 엘리자베스 워런 미국 상원의원이 트럼프 인수위원회에 보낸 서한입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실세'로 떠오른 머스크 테
외교 공백이 길어지자 트럼프 취임을 앞두고 이렇게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처럼 직접 나서는 기업들도 늘고 있습니다. 당장 국내 기업에 대한 관세 부과나 보조금 폐지 등 통상 정책 변화가 예상되는데 중재를 맡아줄 정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현지시간 16일,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과 만났습니다. 정 회장은 1박 2일 일정으로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지낼 예정인데요 이번 만남은 트
"엉망진창이군요!" 국가 재정을 책임진 프릴랜드 재무장관이 트뤼도 총리에게 사표를 제출하며 캐나다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덩달아 트뤼도 총리를 향한 사임 압박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재그밋 싱/연방신민당 대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주요국 정상들과의 관계를 일일이 언급하면서 사실상 정상외교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내란 사태 이후, 트럼프는 우리 정부나 대통령에 대해선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느닷없는 리더십
다음 달이면 미국에 2기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합니다. 그런데 벌써부터 트럼프의 측근들은 2028년 대선 출마 '3기 트럼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지난 1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젊은 공화당 클럽' 행
트럼프 당선인이 "일본은 중요하다"면서 우리 정부에는 "안 된다"고 했던 취임 전 정상회동을 일본 총리와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란 여파로 리더십 공백 상태가 된 우리는 트럼프 2기 행정부를 상대로 한 외교전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현지시간 16일 일본 주재 미국 대사로 조지 글래스 전 포르투갈 대사를 지명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글래스를 다음 주일
이제 한 달 뒤면 미국에선 트럼프 2기 정부가 시작됩니다. 미국인들에겐 기대와 우려가 거의 반반으로 엇갈리는데, 과열됐던 대선을 거치며 깊어진 갈등의 골이 위험수위란 지적도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김형구 특파원입니다.
미국 정부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에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허용한 것이 북한군 파병의 원인이 됐다며 자신이 전
미국인들이 올리브, 후추, 냉동식품 등 필수재를 사재기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온라인상에서는 '미리 사둬야 할 것'을 알려 주는 콘텐츠가 인기를 끌 정도입니다. 이런 움직임이 실제로 가격 인상과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다음 달 출범하는데 우리 정부는 그야말로 외교 공백 상태입니다. 트럼프 임기 첫 100시간 안에 이슈가 쏟아질 거라는 예측인데 관세, 보조금, 방위비 분담금 등 트럼프 당선인의 거센 압박이 예상
미국 외교안보 정책을 총괄하게 될 마이크 월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지명자가 중국의 해킹에 더욱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2기, 미·중 갈등이 더 심해질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 우리 정부와의 정상 외교는 사
다음 달에 출범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도 우리 정부가 감당해야 할 리스크 가운데 하나입니다. 관세, 보조금, 방위비 분담금 등 트럼프 당선인의 거센 압박이 예상되지만 정부가 얼마나 준비하고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이지
문제는 당장 다음 달 미국에 들어서는 트럼프 정부와의 관계입니다. 8년 전 트럼프 정부 1기 출범 때에도, 대한민국은 탄핵의 소용돌이 속에 있었죠. 당시 트럼프 취임 다섯 달 후에야 한미 정상이 만날 수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 1기가 출범할 때에도, 8년이 지나 2기가 출범을 앞둔 순간에도 대한민국은 탄핵의 소용돌이 속에 있습니다. 정상 간 직접 소통을 중시하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1기 정부 땐 취임한 지 5달을 기다려서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 플랫폼스. 현지시간 11일 메타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펀드에 100만 달러, 우리 돈 약 14억3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미국 언론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메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계속되는 한국의 정치적 혼란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미 동맹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미국 내에서 나왔습니다.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
미국 주요 대학들이 겨울방학을 앞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내년 1월 20일 전에 미국에 들어오라고 권고했습니다. 1월 20일, 트럼프 취임식 전입니다. 트럼프 1기 때 시행된 '입국 금지령'이 부활할 수 있다는 우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뉴욕 증권거래소의 개장을 알리는 종을 울렸습니다.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인물'로 뽑힌 걸 기념한 자리였습니다. 한 달 남짓 남은 취임식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초대했다는 사실을 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북한의 개입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더욱 복잡해졌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 시간 12일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북한이 개입하면 그건 매우 복잡하게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번엔 장남의 약혼녀를 정부 요직에 임명했습니다. 사돈에 이어 예비 며느리까지 기용한 건데 정부 인사들이 가족들로 채워지면서 이해충돌과 족벌주의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정강현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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