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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는 표현 못할 고통…뭐라도 쓰니 살아지더만요"
전국의 포구를 떠돌며 배에서 살았다. 1968년 5월 서조호 침몰 사고(20명 정원에 65명을 태우고 개야도를 출항한 무허가 연락선이 뒤집혀 16명이 사망하고 9명 실종) 땐 가라앉는 어머니를 건져낸 뒤 겨우 살아났고,... 한겨레 2023.12.23 11:05 -
세월호 마지막 주검은 어떻게 온전할 수 있었나 [본헌터(46)]
세월호에 탔던 476명(선원·승무원 33명, 승객 443명) 중 304명이 목숨을 잃었다. 9명의 시신을 수습하지 못한 상태였다. 옆으로 뉘인 세월호는 뻘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진흙 덩이를 꺼내 시신과 유해를 찾아야... 한겨레 2023.12.06 11:05 -
전남 신안 해상서 전복된 '청보호'…안전불감증이 부른 인재(종합)
청보호는 지난 2월4일 오후 11시19분쯤 전남 신안 임자면 대비치도 서방9해리 인근 해역에서 전복됐다. 사고 당시 승선원 12명 중 3명은 구조됐지만 9명은 실종됐다. 밤낮 없는 구조 작업에 들어간 해경은 사건 발생... 뉴스1 2023.04.07 15:57
눈길에 '미끌'…순천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