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문정희가 실감나는 연기력으로 인해 등짝 스매싱을 맞았던 일화를 고백했다.
12월 10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영화 '원정빌라'의 이현우, 문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문정희는 "역할 때문에 당황했던 경험이 있냐"는 물음에 "어렸을 때 주말드라마에서 푼수 아줌마 같은 역할을 맡았다. 살림을 엉망진창으로 하는 캐릭터였는데 마트에서 어떤 아줌마가 등짝 스매싱을 때리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너무 깜짝 놀라서 봤더니 '살림을 그렇게 하면 안되지'라고 하시더라. 재밌기도 하고 놀라기도 했는데 상황이 너무 귀여워서 살림을 어떻게 하는지 물어봤다. 돌이켜보며 정말 고마운 일이다"면서 "지금 저에게 누가 등짝 스매싱을 때리는 건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4일 개봉한 '원정빌라'는 교외의 오래된 빌라, 어느 날 불법 전단지가 배포된 후 이로 인해 꺼림칙하게 된 이웃들로부터 가족을 지키려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포 영화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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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문정희는 "역할 때문에 당황했던 경험이 있냐"는 물음에 "어렸을 때 주말드라마에서 푼수 아줌마 같은 역할을 맡았다. 살림을 엉망진창으로 하는 캐릭터였는데 마트에서 어떤 아줌마가 등짝 스매싱을 때리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너무 깜짝 놀라서 봤더니 '살림을 그렇게 하면 안되지'라고 하시더라. 재밌기도 하고 놀라기도 했는데 상황이 너무 귀여워서 살림을 어떻게 하는지 물어봤다. 돌이켜보며 정말 고마운 일이다"면서 "지금 저에게 누가 등짝 스매싱을 때리는 건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4일 개봉한 '원정빌라'는 교외의 오래된 빌라, 어느 날 불법 전단지가 배포된 후 이로 인해 꺼림칙하게 된 이웃들로부터 가족을 지키려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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