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형지엘리트가 지난 13일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2024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준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형지엘리트 임직원 50명과 적십자 봉사원 30명 등 총 80여명이 참여해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사랑의 급식소에 모여 1500kg의 김장을 담갔다.
이번 김장 봉사에 쓰인 재료는 형지엘리트 임직원들의 기부금 1000만원으로 마련했다. 임직원들은 김장 담그기와 포장, 이동까지 과정을 함께했으며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주변을 돌아보면서 상생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형지엘리트는 지난해 '사랑의 빵 나눔' 봉사와 함께 임직원이 모금한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모아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청담사회복지관, 적십자사 등에 기부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배달, 김장 봉사, 쌀 나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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